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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달러 짜리 '마약' 낚시?

    최근 미국 남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낚시를 즐기던 두 남성이 바다 한가운데서 시가 100만 달러상당의 코카인을 발견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4일 CNN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찰스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70마일(약 112㎞)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에서 낚시하던 이들 남성은 근처 수면 위에 비닐에 싸여 있는 검은색 물체를 발견했다.

  • 어렵게 잡은 1급 살인 용의자 실수로 석방

    1급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실수로 풀려나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등은 4일 플로리다 법무부가 잘못 석방된 살인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알렉산더 베일 주니어(28·)는 지난 1월 29일 살인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 손녀가 준 포춘쿠키 속 번호 2년간 찍어 복권 구입 '대박'

    은퇴한 66세의 남성이 무려 3억 4460만 달러(약 4062억원)라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됐다. 6일 AP통신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컴벌랜드 카운티 출신의 찰스 W. 잭슨 주니어(66·사진)가 지난 1일 실시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 돼지고기 먹다…"딱걸렸어" 

    미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행세를 하며 수십억 원대의 사기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무슬림이라면 종교적인 이유로 피하는 돼지고기를 아무렇지 않게 먹다 덜미를 잡혔다. 최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 법원은 자신이 '칼리드 빈 알 사우드'라는 이름의 사우디 왕자라고 속이며 2015∼2017년 투자자 26명에게서 800만 달러(약 95억 원)를 챙긴 앤서니 지냐크(48)에게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8년 6개월을 선고했다.

  • '추남과 미녀의 결혼' 열도 발칵

    일본 대표 청순 스타 아오이 유우(34)가 일본 인기 개그맨 야마사토료타(42)와 교제 2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알려지자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미녀와 추남'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은 것이다. 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아오이 유우와 료타는 지난 3일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 17세 소녀가 안락사 선택…왜?

    11살 때 성추행을 당하고 14살에 성폭행을 겪은 네덜란드의 17세 소녀가 합법적인 안락사를 선택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2001년생인 노아 포토반(사진)은 2일 의료진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 '사랑 위해 왕위버린' 국왕 득남

    왕좌를 버리고 사랑을 택한 말레이시아 전임 국왕과 스캔들에 시달렸던 러시아 모델 부부가 아들을 순산했다. '세기의 로맨스'라 포장됐던 권력과 외모의 만남이 소중한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진 것이다. 말레이시아 클란탄주(州) 술탄인 무하맛 5세(50)의 부인 옥사나 보예보디나(26)는 지난달 21일 출산한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4일 밝혔다.

  • "30년뒤 전세계 주요 도시 생존 불가능"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30년 뒤인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으로 변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4일 CBS방송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기후와 관련된 잠재적 안보 위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수습한 시신 5구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인양 크레인 침몰현장으로 출발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인양 작업에 사용될 대형 크레인이 침몰현장 상류에서 출발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의 운영사인 HSP에 확인한 결과, 사고현장에서 북서쪽으로 73㎞ 떨어진 코마롬 지역에 있던 '클라크 아담'이 이날 오전 5시 30분에 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 亞太 국력 中 2위·韓 6위…1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국력이 강한 나라는 여전히 미국이지만 2위인 중국과 격차는 1년 전에 비해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아시아 파워지수(API·Asia Power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와 같은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