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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북부 美접경서 암매장 시신 56구 발견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지대에서 암매장 시신 56구가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멕시코 치와와주(州) 검찰청은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카사스그란데스 지역에서 표식 없는 38개의 매장지가 발견됐다"며 "2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수색한 끝에 아직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56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 FBI 이어 CIA도 '코로나19 중국 실험실 유출'에 무게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이어 중앙정보국(CIA)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누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IA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기원이 자연발생보다는 연구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한국인 10대 청소년, 오사카서 여고생 성추행 혐의 체포

    일본에 여행 온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6일 산케이신문과 오사카 지역 민방인 TV오사카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에 입국한 A(18)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24일 체포됐다.

  • 외신, '尹 내란혐의 구속기소'에 "韓 현직 대통령으로 최초"

    미국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 직후 관련 사실을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NYT는 서울발 기사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여했던 전직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됐다"라고 관련 소식을 신속히 전했다.

  • '죽음 불사'북한군, 최전선을 밀어낸다

    낯선 러시아 최전선으로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수많은 사상자를 내면서도 쉽사리 후퇴하지 않는 특유의 전투 방식으로 적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 양상을 이같이 분석했다.

  • '쓰레기 섬' 된 '신들의 섬'

    동남아 대표 휴양지이자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리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1496만 명르호  전년 동기 대비 11% 가랑 늘었다. 관광객이 대폭 늘면서 주요 관광지가 몰려있는 발리섬 남부는 쓰레기 몸살을 앓게 됐다.

  • "돈은 안쓰면서 쓰레기만"

    프랑스 대표 휴양지인 니스가 올여름부터 크루즈 운항 금지를 추진한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22일 전했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신년 연설에서 니스 항구와 빌프랑슈쉬르메르 항구를 관리하게 된 지자체장으로서 향후 크루즈 선박 입항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9살된 아이가 결혼 할 수 있다고? '발칵'

    이라크 의회가 혼인 최저연령을 현행 18세보다 훨씬 낮춰 경우에 따라 9세 어린이까지도 결혼시킬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통과시켜 여성·아동 권리 운동가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1일 통과된 새 법률이 시행되면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법원이 결혼·이혼·상속 등 가정 사건에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큰 권한을 갖게 된다.

  • 수백명 군중 몰려 4명 압사 참사

    캄보디아에서 음력설을 앞두고 석유재벌이 뿌린 세뱃돈 돈 봉투를 받으려는 군중이 몰려들어 4명이 압사했다. 23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캄보디아의 대표적 갑부 중 한 명인 속 꽁(78)이 수도 프놈펜 도심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1인당 세뱃돈 4만 리엘(약 1만4천원)과 쌀 2㎏를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다.

  • AI에 빠진 인류…"지난해 전세계 AI앱 결제 1조8천억원"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지난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쓴 돈이 1조8천억원 규모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앱 시장 분석 업체 센서타워의 '2025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챗봇과 이미지 생성 도구 등 생성형 AI 제품의 인앱 결제 규모가 지난해 12억7천만 달러(약 1조8천여억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