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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등굣길 초등생들 덮친 흉기난동…"아빠 엄마 무서워요"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여느 때처럼 평온했던 일본 수도권의 공원 인근 주택가. 이곳에서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다가왔다. 검정 셔츠를 입고 짧은 스포츠형 머리에 안경을 쓴 이 남성은 "죽여버리겠어"라고 외치며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고 평소와 다름없던 등굣길은 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 코카인 246봉지 먹고 탑승 왜?

    멕시코에서 한 40대 일본인 남성이 코카인 246봉지를 먹고 비행기를 탔다가 심장마비로 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에로멕시코 비행기에 탑승한 일본 남성이 기내에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했다.

  • 정상에서 셀피 '찰칵'…대기줄만 300m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인간체증'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알고보면 모든 것이 '인간의 욕심'때문이다. 지난 1주일 동안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모두 10명이 '인간체증'으로 목숨을 잃었다.

  • "창피하다…이 양산 너나 써라"

    일본 행정당국이 여름철 무더위 열사병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도쿄도가 모자처럼 머리에 쓰는 '삿갓형 양산'(사진)의 보급 방침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무더위 대책으로 모자형 양산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장관님 오신다…비행기 돌려?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해 메히칼리로 갈 예정이었던 아에로멕시코 항공 198편 여객기가 램프 아웃(Ramp-out, 비행기가 출발을 위해 바퀴를 움직이는 것) 후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다시 탑승구로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브렉시트 벽' 못넘고...메이 "내달 7일 사퇴"

    테리사 메이(사진)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사퇴를 발표했다. 메이는 24일(현지 시각) 오전 총리 관저에서 "오는 6월 7일 당대표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여당인 보수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총리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

  • "게임 중독은 질병"… WHO 만장일치

    게임 중독(게임 사용 장애·Gaming disorder)이 공식적으로 '질병'으로 분류되게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 총회에서 게임 중독을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한 '국제 질병 분류('ICD) 11차 개정안'을 194개국 대표들의 반대 없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 뺨때리기 대회 우승 '벼락스타'

    러시아의 '뺨 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한 남성이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며 '벼락스타'가 됐다. 농부인 바실리 카모츠키는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시베리안 파워쇼'의 부대 이벤트로 열린 뺨 때리기 대회에서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상대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런웨이서 신발끈 밟고 넘어져 숨진 모델

    지난달 패션쇼 도중 사망한 모델의 사인이 심장병으로 밝혀졌다. 라틴아메리카 미디어그룹 글로부(Globo) 뉴스사이트 G1은 23일 경찰의 부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브라질에서 열린 2019 상파울루 패션위크에 참가한 모델 탈레스 코타 소아레스(26)는 런웨이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

  • 비행기 끄는 차력사(?) 로봇개

    비행기를 끄는 '로봇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이탈리아기술연구소(IIT)는 3톤 짜리 비행기를 홀로 끄는 4족 보행 로봇 '하이큐리얼'(HyQReal)의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개처럼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한 하이큐리얼은 IIT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인간을 돕기위해 지난 2007년 부터 개발 중인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