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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양인 1g의 칼륨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커피 한잔 값으로 암 진단?"

    미국에서 타액(침) 한 방울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플로리다 대학 화학공학과 연구팀은 소량의 타액 속에 들어있는 2가지 암 생물 표지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 "담배, 어느 나이에 끊어도 늦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담배는 어느 나이에 끊어도 늦지 않으며 금연 효과는 빠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보건대학원 프라바트 지하 교수 연구팀이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등 4개국에서 성인 150만 명(20∼79세)을 대상으로 1974년∼2018녀 사이에 진행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0일 보도했다.

  • "술? 입에도 안대는데" 

    환갑 넘은 지방간 환자, 치매 위험 1. 5배 증가 . 술을 마시지 않는 데도 간에 지방이 쌓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1. 5배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정일·이현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 1만 7064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 '임대 살이', 노화 앞당긴다?

    흡연이나 실업의 충격보다 ‘임대살이’에 의한 스트레스가 수명에 더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엠마 베이커 교수가 이끄는 주택연구팀은 최근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주택 환경과 노화 속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 "암 환자 2050년까지 77% 급증"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 수가 77% 더 증가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망이 나왔다.  . WHO는 1일 성명을 통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천5백만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 '짝퉁 안약' 성행…FDA "사용 금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짝퉁 안약'에 대해  사용 금지 경고를 내렸다. 지난 31일 CBS에 따르면 FDA는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의 루미파이(Lumify) 점안액을 사칭한 안약 3종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FDA가 경고한 안약은 사우스문(South Moon), 리브라이트(Rebright), 피브피브고(FivFivGo) 3종으로, 검사 결과 세균이 검출됐다.

  • 미국 매독 급확산 초비상

    미국서 한때 크게 줄었던 매독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70여 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들게 돼 매독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보건당국과 전문가 등이 경고했다.

  • 강아지들도 우울증 걸린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터프츠대 수의과대 연구팀은 개도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개도 인간처럼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하는 화학적·호르몬 변화를 겪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혈액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길이 열렸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알츠하이머 검사가 간편해지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보편화될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tau)’ 단백질을 혈액검사만으로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