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교도소서 극단 선택 시도

    (서울·대전=연합뉴스) 박주영 이도흔 기자 =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56)이 21일 교도소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신창원은 전날 오후 8시께 대전교도소 내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됐다.

  • 김남국 코인 논란' 민주 20·30 지지율 급락…국민의힘 급등[리얼미터]

    민주당 20대 12. 9%p↓ 30대 8. 5%p↓…국민의힘 20대 12. 0%p↑ 30대 6. 8%p↑. 尹지지율 2. 2%p 오른 39. 0%…취임 후 첫 4주 연속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보유·거래 논란' 여파로 민주당의 20·30대 지지율이 급락한 반면 국민의힘 청년층 지지율은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 "해외입양은 국가 가담한 인신매매 범죄"

    "6. 25 이후 해외 입양 25만명, 실제 성공 케이스 10% 안돼 . 서기원 실종아동찾기협회 대표(60)는 고아를 외국으로 입양 보내는 것은 인신매매와 같은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종 아동과 관련한 정보와 자료를 컴퓨터 시스템에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경찰청이 50억원을 들여 10여년 전에 만든 시스템이 여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 날리면? 바이든?…법원, 외교부·MBC에 '음성감정' 제안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바이든' 자막 논란과 관련해 정정보도 소송을 심리하는 법원이 음성 감정을 제안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는 19일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보도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당시 윤 대통령 음성을 감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남국사태→남국게이트"…與 '대선 자금세탁' 의혹제기로 맹공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더불어민주당 코인 게이트'로 규정하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을 향해 김 의원 '제명 징계'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김 의원이 코인 거래를 통해 지난해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지원을 위한 자금세탁을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전선을 확대했다.

  • 유동규 건강 악화로 응급실행…정진상 재판 연기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키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건강 악화로 관련 사건 재판이 미뤄진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이날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공판을 열 계획이었으나 반대신문이 예정된 유씨의 건강 악화로 30일로 연기했다.

  • 지난해 67명 한국으로 입국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경 봉쇄 여파로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67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타 코언 북한인권위원회(HRNK) 명예 공동의장은 18일 민주주의기금(NED)과 후버연구소, HRNK가 공동 주최한 북한 인권 콘퍼런스에서 "강제 북송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3만3천여명의 탈북민이 중국 및 동남아를 거쳐 한국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 "정부 기구돼서 동포지원 인색해 질라"

    750만 재외동포들의 숙원인 재외동포청이 오는 6월 역사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국 정부는 최근 본부는 인천 송도에 설치하고 민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이원 설립안'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갓다.

  • 검찰 "돈봉투 받은 현역의원들 특정…실체 상당히 드러나"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을 받은 현역 국회의원 여럿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8일 "돈봉투 수수자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 중이고, 상당 부분 실체가 드러났다고 본다"며 "현역 의원들의 경우도 수수자 특정을 포함해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與 "'남국의 강'이 '조국의 강'보다 깊어져"…김남국 제명 압박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며 대야 압박을 이어갔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코인 의혹이 보도된 지 2주가 지나서야 민주당이 겨우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면서 "김 의원의 꼬리 자르기 탈당으로 짜고 치는 꼼수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