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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이태원 참사 1년 조명…"생존자들 여전히 고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영국 BBC 방송이 여전히 고통 속에 있는 생존자와 유족들을 조명했다. 작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159명이 희생됐다. BBC는 26일 "당국의 잘못이 여러 차례 드러났지만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고, 생존자들과 유족들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스라엘 탱크·보병, 밤새 가자북부 급습…전면적 지상전 수순

    (서울·카이로=연합뉴스) 장재은 황철환 기자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내에 탱크 등을 동원, 비교적 대규모 심야 공격을 가한 뒤 철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가자지구 지상전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TV 연설을 통해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언한 지 몇시간 안 돼 나왔다.

  • 수심 5m 저수지 물 속에 잠긴 차에서 1시간

    운전 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져 5m 깊이의 물속에 가라앉은 차량 운전자가 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4일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4분쯤 “경산시 용성면 희곡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분홍색' 내 양말이 어때서 

    외교무대에서 다채로운 원색 양말을 신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파격 패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세타 총리는 최근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연이어 핑크와 빨강 등 튀는 색상의 양말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타이PBS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중국 방문 기간 중인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청색 정장에 옅은 핑크 넥타이를 매고 더 짙은 핑크 양말을 신었다.

  • "죽더라도 알아볼 수 있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자녀의 다리와 팔 등에 이름을 적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부모들이 늘고 있다. 예상치못한 공습으로 자녀를 잃게 될 경우 신원 확인을 위해서다.

  • "작년 선진국 이민자 역대 최대"

    지난해 국제 이민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노동력 감소 문제가 심각한 선진국들이 이민자 고용에 대거 나섰고 경제난이 심각한 중남미 등 저개발국에서의 난민 또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 역사상 ‘가장 비싼 오줌’ 됐다’

    맥주 원료 소변 영상 파장으로 칭따오맥주 주가가 상하이 증시에서 장중 시총 67억 위안(약 1조2300억 원)이 증발하자 ‘역사상 가장 비싼 소변’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4일 중국 진룽스바오 등 중국 금융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소변 파동’이 벌어진 뒤 처음 개장한 23일 상하이증시에서 칭따오맥주는 장 초반 81위안대에서 75위안대로 급락했다.

  • ‘볼로냐의 명물 탑’이 기운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로냐의 상징이자 관광 명소인 '두 개의 탑' 중 작은 탑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주말 동안 탑 주변을 폐쇄했다. 루차 보르곤초니 문화부 차관은 23일 "최근 가리센다 탑에 설치된 센서에서 비정상적인 흔들림이 감지돼 폐쇄했다"라고 밝혔다.

  • 도망가는 사람 따로, 싸우는 사람 따로?

    하마스와의 전쟁 선포 이후에도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30대 장남에 대한 이스라엘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제까지 총 36만명의 예비군을 소집했으며 첫 30만명 동원은 48시간 만에 완료됐다.

  • 목숨 건 입시…'인도판 대치동'의 비극

    ‘인도판 대치동’으로 불리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코타(Kota)지역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갑자기 늘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라자스탄주 당국에 따르면 코타 지역에서 최근 10년간 성적 스트레스 등으로 10대 학생 적어도 1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