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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가 넉달째 오름세…월초 '블랙 먼데이' 충격서 회복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세계 주요 증시가 넉달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증시는 이달 초 미 경기 침체 우려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파장에 따른 '롤러코스터' 장세의 충격에서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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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가 추가 항공기 도입을 확정하고 본격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기 리스 회사 피치월터스사의 보잉 787-9 4대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공기는 올해 말부터 내년 3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내년 1월부터 미주와 동남아 등 신규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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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미국 내 기업 및 법인이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할 때 반드시 연방정부 당국에 거래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연방정부가 불법으로 조성된 자금을 부동산 거래로 위장해 자금세탁에 나서는 범죄 활동을 차단하는 법 시행에 나서면서부터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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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지난주 모기지 금리가 2023년 4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8일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계약금리는 8월23일로 끝난 한 주 동안 0.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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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출 증가율 2. 3%→2. 9%로 상향.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2. 8%로 낮춰.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 0%(연율 기준)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2분기 들어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당초 집계됐던 것보다 더 강했던 것으로 평가되면서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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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이 연방대법원에 의해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수백만 명의 학자금 채무자들의 탕감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연방대법원은 28일 연방항소법원이 중단시킨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 '세이브'(SAVE·Saving on a Valuable Education)의 시행을 원상회복해달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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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내연차보다 적다…충전량 제한, 근본대책 아냐"
전기차 화재 1만대당 1. 32건, 비전기차 1. 86건…"배터리 원인 화재사례는 더 적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잇단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29일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오해를 불식시키는 데 발 벗고 나섰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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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소녀 숨진 '기절 챌린지'…美법원 "틱톡에 책임 있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미국 사법부가 인터넷 플랫폼에 게재된 유해 콘텐츠로 인해 다른 사용자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아온 빅테크의 면책권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필라델피아 제3 순회 항소법원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한 '기절 챌린지' 탓에 10세 딸 나일라 앤더슨을 잃은 미국 여성이 틱톡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틱톡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원심을 뒤집고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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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은행 ATM 이용 1회 평균 4. 77불. "급한 김에 현금인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좀 뽑았는데 수수료가 장난 아니네. " 한인 직장인 강모씨의 말이다. 한인 강씨의 말대로 수수료는 미국 삶에서 이제 일상이 됐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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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새벽까지 근무하는데 퇴직률 2.6% 엔비디아
인공지능(AI)의 선도기업으로 불리는 엔비디아 직원들은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불과 몇 년 사이에 큰 부자가 됐지만 격무에 시달리느라 돈을 쓸 시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엔비디아 전현직 직원 10명을 인터뷰, 급여 수준과 회사에 대한 만족도 등을 26일 보도했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