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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기술 'BMS' 공개…"과충전 화재 0건"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을 15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 LA항 7월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

     지난달 LA항을 거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동안 뉴욕-뉴저지항에 밀리면서 미국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구라는 명성이 무색했던 LA항이 옛 명성을 다시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LA항만청은 지난 7월 LA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93만9000TEU(20피트 컨테이너)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치폴레 7배 키운 니콜, 스타벅스 구원투수로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시달리던 스타벅스가 17개월 만에 사령탑을 교체했다. 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요식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스타벅스 주가가 급등하는 등 취임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옥타LA, 한미경제포럼 개최

    'K-취업비자'로 불리는 '한국인 전용 미 전문직 취업 법안'(Parter with Korea Act)의 조속한 승인을 위한 LA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이 열린다.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는 E-4비자 한미경제포럼을 오는 9월4일 오후 5시부터 LA총영사 관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초콜릿이 감자칩 먹었다"

    초콜릿 과자 엠앤엠즈(M&M릫s)로 유명한 미국 제과업체 마즈(Mars)가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 등을 보유한 켈라노바를 35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양사가 14일 밝혔다. 마즈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사 마즈는 엠앤엠즈, 스니커즈 등 유명 과자 브랜드를 비롯해 로열캐닌, 페디그리 등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 "미국 밀레니얼 세대 잘나가네"

    최근 몇 년간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 상승 덕분에 밀레니얼 세대(27∼44세)로 불리는 미국 청장년층이 이전 세대의 청장년 시기보다 더 부유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1980년대생의 가계 순자산 중간값은 2019년 6만달러(인플레이션 감안)에서 2022년 2배 이상인 13만달러로 커졌다.

  • "드디어 물가 3% 아래로 떨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 2. 9% 올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4달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면서 시장의 관심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아니라 금리 인하 폭에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 수그러들지 않는 美경기침체 우려…골드만 "가능성 29%→41%로"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이달 초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던 미국 주식시장이 2주 만에 많이 회복했지만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체이스 등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들은 침체 가능성이 수개월 전에 비해 커졌다고 지적했다.

  • "미 당국, '반독점 소송 패소' 구글 해체 가능성 검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 법무부가 최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에 대한 해체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5일 미 워싱턴DC 연방법원 재판부가 온라인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원고인 미 법무부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법무부 내에서 이러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식지 않는 美대형성장주 인기…관련 ETF에 역대급 자금 유입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서 대형 성장주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종목 가운데 상위 50개 기업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S&P 톱 50 ETF(티커 XLG)에 12일 하루에만 2억1천만 달러(약 2천856억원)가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