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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9월에 금리 0.25%p 인하" 

    월가 전문가 다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기대와 달리 긴급 금리인하에 나서거나, 9월 회의 때 0. 5%포인트 이상 큰 폭의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으리라고 내다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6∼8일 경제 전문가 5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 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4분의 3은 연준이 오는 9월 17∼18일 통화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현 5.

  • "아~~ 옛날이여" 테마파크 외면하는 美 소비자들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테마파크들이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에 직면했다. 테마파크 운영사들이 최근 몇 년 새 가격을 대폭 올리면서 잠재 고객은 물론 충성 고객들마저 외면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디즈니월드 등 미국의 주요 테마파크들이 고물가 등 여파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고 9일 보도했다.

  • "K푸드 프랜차이즈 기회 잡으세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 설명회에 나선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가 오는 22일 오후 2~6시에 부에나파크 소스몰 CGV에서 '제6회 K-프랜차이즈 미국 투자 설명회'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구)와 공동 개최한다.

  • 현대차·기아 美서 절도방지 소프트웨어 설치후 도난율 64%↓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한때 유행처럼 번졌던 현대차와 기아 차량 대상 절도 범죄가 이를 방지하는 회사 측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배포 이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손실 데이터 연구소(Highway Loss Data Institute·HLDI)가 차량 손해 보험 청구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은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도난 빈도는 업그레이드를 받지 않은 동일 모델·연식 차량과 비교해 64% 감소했다.

  • 美연준 인사들, 최근 지표 "고무적"…"정책 판단 여유 있어"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경제 상황이 안정적이어서 향후 정책 방향을 평가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증시 급락이나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기되는 연준에 대한 정치적인 압박 등과 관련해 "연준은 경제 지표에만 대응한다"고 일축했다.

  • 연준, 美연착륙 여전히 성공가능할까…경제지표·잭슨홀 주목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실업률 상승에 따른 침체 우려 등으로 최근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을 친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무사히 끝내고 경제를 연착륙시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 증시 안정에 미 긴급 금리인하 전망 후퇴…'빅 컷' 기대도 줄어

    페드워치 9월 0. 5%포인트 인하 확률 85%→55%.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미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급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잠잠해지고, 9월 '빅 컷' 기대도 약해졌다.

  • 지갑 닫은 미국인 짠 소비에 기업들 곡소리

    한인을 비롯한 미국인들의 돈 씀씀이가 예전과 달리 심상치 않다. 직장맘인 한인 백모씨는 "집 밖에만 나가면 숨쉬는 것 빼곤 다 돈이란 말이 실감난다"며 "요즘엔 마켓을 가더라도 필요한 물건만 사거나 외식 대신 집밥이나 한국에서 수입된 가정간편식(HMR)으로 대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산불·홍수...상반기 자연재해 손실 1200억불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자연재해에 따른 전 세계 경제손실이 예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재보험사 스위스 리(Swiss Re)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연재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 규모는 1200억 달러(약 165조2880억원)로 추산됐다.

  • 나이키, 올림픽 특수에 '함박 웃음'

    최근 실적 악화 등으로 고전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웹 트래픽 모니터 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올림픽 첫 주인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주요 스포츠 브랜드의 웹사이트 조사 결과, 나이키와 푸마는 방문자 수가 증가한 반면 아디다스와 호카, 온은 전주 대비 오히려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