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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테크 기업 고위직도 "출근하기 싫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실시했던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의무화하자 고위직 직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2일보도했다.  시카고대와 미시간대 연구팀이 인력 정보 회사 피플 데이터 랩스에 등록된 이력서 정보를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스페이스X에서 2022년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의무화한 이후 전체 직원 대비 고위직 직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소 4%에서 최대 15%까지 감소했다.

  • "보호주의 뒤에 숨은 미국 자동차산업…자신감도 잃었나"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자동차의 나라'로 불리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도랑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아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 미국 업체들이 이제 자신감도 잃어버리는 모습이다.

  • 틱톡처럼 될라…中 테무, 수조원 쏟은 美서 유럽 등으로 이동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Temu)가 틱톡의 사례를 보고선 미국에서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 방향을 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테무가 사업 우선순위를 미국 밖으로 옮기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 "美전문가 30%, 연준 인플레 목표↑ 찬성…다수는 현상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까지 끌어내리려 분투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고착화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인하마저 늦어지면서 자칫 경기 둔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오픈AI, 다음 주 AI 검색 상품 발표…구글에 맞선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챗GPT의 오픈AI가 13일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상품을 발표하며 구글과의 경쟁에서 우위 선점을 시도한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오픈AI가 구글과 대화형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맞서 검색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 네이버 "지분 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네이버는 10일 자본 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라인야후 사태에 관한 입장 자료를 내고 "네이버는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프리미엄석 스페셜 어메니티 증정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을 기념해 미주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객에게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협업해서 만든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아로마티카의 어메니티 키트는 에어프레미아 전용 파우치에 '글로우 비타 라인'의 세럼, 크림, 립 볼류마이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판매 중단…시장 철수"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방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법원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매우 드물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

  • 틱톡, '강제매각법' 입법 맞서 소송제기…"명백한 헌법 위배"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7일(현지시간) 미국내 사업권 강제매각법에 대한 소송을 공식 제기했다. 틱톡은 워싱턴 DC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매각법이 모호한 국가 안보 우려에 근거해 비상하고 위헌적인 권력을 주장하며 헌법이 보장한 1억7천만명 미국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 결국 美금리 내려갈텐데…"'배당귀족주' 투자 고려해볼 만"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비해 배당주 투자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4일(현지시간) '고금리 장기화' 상황에서는 미국 단기 국채나 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 투자로도 5% 정도의 이익을 볼 수 있는 만큼 배당주 투자가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결국 금리는 내려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