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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유 명가 네슬레 "이젠 분유 보단 노인용 영양식"

     세계 최대 식품 회사이자 유아용 조제분유 시장을 연 네슬레의 최고경영자(CEO)가 출산율 하락에 따라 노령인구에 식품을 공급하는 것이 회사의 우선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2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CEO는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추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임금 덜 오르고 현금 바닥나…美소비지출 활력 잃어간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놀라울 정도로 탄력적이었던 미국 소비자 지출의 주요 동력들이 한꺼번에 힘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가계의 실질 가처분소득이 지난 1년간 소폭 상승하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쌓아뒀던 현금도 바닥을 드러내면서 저축률도 1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 현대차 5월 미 판매 역대 최고

     현대차 미국법인은 5월 총 판매량이 7만84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량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의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  전기차 판매량의 경우 42%가 증가했다.

  • 대한항공, 합병 준비하나 … 항공기 30대 주문

     대한항공이 이르면 7월 중 보잉사에 항공기 30대 구매를 위한 발주를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대표이사)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다음 달 말 열리는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관련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며 "주문 기종으로는 787 드림라이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