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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3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에 빈부격차 심해져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에서 고물가가 3년간 지속되면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가가 급등하고 가계 자산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지만 실제로 이를 누리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생활비를 감당하기도 빠듯하고 높은 이자 때문에 카드비를 연체하기 일쑤다.

  •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로 6.5조원 벌었다…TSMC 매출도 추월

    2분기 영업익 10. 4조로 7분기 만에 10조원대…매출은 74조로 2분기 연속 70조원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원을 넘게 벌어들이며 '메모리의 귀환'을 알렸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이 반도체 부문의 실적을 크게 개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 물가·임금 선순환 자신감 커졌다…日, 4개월만에 기준금리 인상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1일 약 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현재 0∼0. 1%에서 0. 25% 정도로 인상한 것은 물가 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해 물가와 임금이 모두 오르는 경제의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델타항공, MS 등 상대 IT대란 소송 준비…소송 잇따를 듯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델타항공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글로벌 IT(정보기술) 대란과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미국 국가부채 35조 달러 처음 넘어…앞으로 더 늘어날 듯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의 국가 부채가 처음으로 35조 달러(약 4경8천496조원)를 돌파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 후보들은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부 의견을 내놓았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해 향후 미국 국가 부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금리 내려갈 일만 남았네'…美 채권 펀드에 역대급 '뭉칫돈'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채권펀드에 큰돈이 몰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에 상장된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거의 1천500억 달러(약 207조7천8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401(k)·IRA 은퇴 연금 아는 만큼 손해 안본다"

    은퇴 연금은 일반 시니어들에게는 노후의 삶을 의지하는 생명줄이다. 하지만 은퇴 연금은 아는 것 만큼 손해를 덜 볼 수 있으며, 제대로 이용하면 혜택도 커진다. 은퇴 연금 허당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에 변경된 은퇴계좌 관련 사항을 짚어 본다.

  •  2분기 순익 2530만달러

     뱅크오브호프(케빈 김 행장)가 올해 2분기 총 2530만달러, 주당 21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29일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이날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구조 조정 및 하와이 테리토리얼 뱅크 인수 비용 등 일시적 지출이 순익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2분기 순익은 총 2660만달러, 주당 22센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 미 기업 3곳 중 1곳 "대졸 학위 없어도 입사 OK"

     미국 기업 3곳 중 1곳이 대부분의 직종에서 대졸 학위를 요구하는 방침을 폐지했고 이런 경향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분야에 이어 금융, 보험업계, 헬스케어와 소셜 지원 등으로 초임 직원을 중심으로 학위 대신 기술을 보고 채용하려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 美기업·애널리스트, 미국민 소비심리 위축 조짐 경고

    미시간대학 7월 소비심리지수 66. 4…작년 11월 이후 최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기업과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소비 위축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