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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JP모건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역사적인 수준의 강세를 보여온 미국 증권시장의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13일(현지시간) 중기 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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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3·4위 뒤집혀…중국이 미국 제쳐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 업체들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2위는 유럽, 5위는 한국이 차지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자료를 인용, 비야디(BYD)를 필두로 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천340만대의 신차를 팔아 포드, 쉐보레 등 미국 업체들의 판매량 1천190만대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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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PCE도 6개월래 최저 관측…"연준 2회 금리인하 가능성 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 2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 이어 앞으로 나올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도 전월 대비 0. 11% 상승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2회 내릴 가능성을 높여준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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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1~1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범위를 5. 25~5. 50%로 동결했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 연준은 12일 여전히 통화정책 전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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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둔화에 매파적 연준 안 무서워"…주식·채권 랠리 전망
블룸버그 서베이…54. 6% "금리인하 상관없이 증시 상승 랠리 지속".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시장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 둔화를 '연착륙'으로 해석하면서 시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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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연내 1회 금리인하 예고
연말 금리 5. 1% 예측…금리 9월 인하설 약화, 연말 인하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의 기준 금리가 또다시 동결됐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되면서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