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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갈륨 등 이중용도품목 美수출 금지…美 반도체 제재에 보복

    중국이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추가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3일부터 중국산 갈륨, 게르마늄 등 민간·군수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미국 수출을 금지한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기자와 문답 형식의 글을 통해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고 (핵무기) 확산 방지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중국은 수출통제법 등 법률 규정에 따라 관련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美, 한국산 HBM·반도체장비 對中 수출통제…일본산 장비는 예외

    미국 정부가 중국이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 등 다른 나라의 대(對)중국 수출을 통제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일(현지시간)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HBM 제품을 추가한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다.

  • "온라인 쇼핑 사기, 아는 만큼 피할 수 있다"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온라인 쇼핑 사기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업체 노턴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에서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쇼핑 기간 온라인 쇼핑에 나선 소비자의 50% 정도가 스캠으로 개인 정보는 물론 금전적인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TV 사려면 지금이 딱이야"

    내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정책에 따라 올해 이후 TV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매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연말 쇼핑 시즌을 구매 적기로 꼽고, 제조사들은 판촉 행사에 나서고 있다.

  • 연말 선물 1000불은 쓴다는데...당신의 예산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11월6~20일, 미국 성인 1001명 대상) 결과,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 등으로 평균 1012달러를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해당 조사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예상 선물 비용이 1000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마스터카드 "美 블프 구매액 작년보다 3.4%↑"…오프라인은 부진

    온라인 소매판매액 14. 6% 늘며 소비주도…매장방문 교통량은 8% 감소.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미 추수감사절 다음 날)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지갑을 더 많이 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방문은 크게 줄었다.

  • '바이 아메리칸'…트럼프 관세 으름장에 "미국산 더 사자"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특정 물품을 사겠다고 제안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알아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제시한 '트럼프발 관세 폭탄' 대응법이다.

  • 머스크 닿을 방법은?…기업들, '트럼프 절친' 로비 수단 고민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만 닿을 방법이 없어 고민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비스트들은 '퍼스트 버디'(first buddy)라고 불릴 정도로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돈독한 머스크의 환심을 사려고 앞다퉈 노력하고 있지만 머스크와 소통 채널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미국 내 사업권 매각' 마감 시한 한 달여 남은 틱톡의 운명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내각 임명자들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운명'을 놓고 엇갈린 견해를 보인다고 미국 NBC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기업 바이트댄스를 모기업으로 둔 틱톡은 한 달여 안에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 처지에 있다.

  • 中기업, 무더기로 CES 참석 못하나…"美, 대규모 비자발급 거부"

    중국 기업들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의 초청장을 받았음에도 미국 입국 비자 발급을 무더기로 거부당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개막을 약 한 달 앞둔 CES 참가 중국 기업의 직원 상당수가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