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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메랑 맞은 미국 기업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12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시행된 가운데 철강·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미국 제조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철강과 알루미늄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시사한 구리의 미국 내 가격이 최근 몇 주간 상승세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 트럼프에 '예측가능한 정책' 촉구…기업들 불만 터져나왔다

    미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정부 정책에 예측가능한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 등이 기업의 투자를 지연시키고 사업환경을 악화시킨다는 불만의 표출이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에너지 콘퍼런스 세라위크(CERAWeek)에서 셰브론의 마이크 워스 최고경영자(CEO)는 "극단적 정책을 다른 쪽으로 갑자기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이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미국 증시 급락에 소환된 25년전 닷컴버블 붕괴

    '버블붕괴 2. 0' 우려 속 "그때와 정확히 '평행'은 아냐". 랠리를 펼쳤던 미국 증시가 10일(현지시간)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닷컴 버블 붕괴에 대한 기억이 소환되고 있다. 25년 전 이날 미국 주가지수가 고점을 찍은 뒤 추세가 꺾였던 점도 주목받고 있다.

  • 브라질, '계란값 급등' 미국에 구세주되나…"수출 확대"

    계란값 급등으로 미국 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브라질이 계란 수출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계란 수출업체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ABPA는 올해 계란 수출 전망치를 3만5천t(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 트럼프 '경기둔화' 언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둔화 가능성' 발언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며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어드밴스 오토 파츠' 137개 가주 매장 폐점

    차량 부품 판매업체인 '어드밴스 오토 파츠'(Advance Auto Parts)가  경영난으로 가주내 전 매장137곳을 폐점한다. 이에따라 1600명 이상의 직원이 직장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어드밴스 오토 파츠는 가주 137곳을 포함 미 전국 725곳을 점진적으로 폐점할 계획이다.

  • '집안 살림 비관' 1년여만에 최대

    미국 소비자들은 향후 물가상승을 우려하며 가계 재정 상황에 이전보다 더 비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0일 공개한 2월 소비자 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가계 재정 상황이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가구 비중은 27.

  • 올해 美성장률 전망 2.4% →1.7% 하향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5년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 4%에서 1. 7%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CN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골프만삭스는 이날 고객에 보낸 메모에서 "무역 정책 관련 우리의 가정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변했고, 행정부가 관세로 인한 단기적 경제 약세에 대한 기대를 관리하고 있다"며 성장 전망을 이처럼 조정했다.

  • '트럼프 효과' 기대 '트럼프 역효과'로?  

    ]미국 증시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을 거의 반납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경기침체(recession)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의 황금기가 시작됐다고 공언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그런 것에 대해 예상하는 것을 싫어한다"라면서 "과도기(transition)가 있다"고 방어했다.

  • '달걀 찾아 3만리' 해외로 손벌린다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공급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에 계란 수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폴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가금류 단체들이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달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