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돈 쓰는 게 무서워"…본격화한 '관세전쟁'에 움츠린 美소비자들

    "돈 쓰는 게 무서워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잖아요. ".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사는 테라 빈센트(46) 씨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1년 반 전 은퇴한 그는 최근 낡은 주방을 리모델링하고 새 차량을 구입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 어, 어, 이러다…진짜 경기 침체?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과 여러 경제지표 약화로 인해 미국 경제에 경기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월가 주요 금융사들이 경고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경기분석 모델에서 4일 기준 경기침체 확률은 31%로 나타났다.

  • 캐시어도 5만불 받는데 대학 공부 왜?

    미국의 젊은 세대가 높은 대학 등록금과 취업난 등을 이유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릫화이트칼라릮 직종보다 육체 노동인'블루칼러'직종을 택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제전문지 포천은 시장조사 업체 해리스 폴이 지난해 금융회사 크레딧 카르마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 젊은 층의 약 78%가 몸을 쓰는 기술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 2월 민간고용 7만7천명↑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 2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7만7천명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4만8천명)를 크게 밑돌았다. 최근 들어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약화하고 소비 지표가 둔화한 가운데 고용 증가 폭의 대폭 감소는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관세 한달 면제"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한해 25% 관세 부과를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있는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5일 백악관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해 한 달간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산타페, 누가 5만 달러에 사겠어요?

    트럼프발 관세 폭격으로 현대차와 기아 등 한국산 자동차 시장이 초비상이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말하고  날짜를 “4월 2일 발표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보편관세(10%) 수준에서 관세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해온 한국 자동차업계엔 비상등이 켜졌다.

  • 계란 값 2주만에 1불 더 올랐다

    남가주의 계란 가격이 2주 만에 1달러 이상 상승했다. 미국 농무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월28일 현재 남가주 지역 계란 12개(더즌) 평균 가격은 10. 2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주전인 9. 15달러에 비해 1달러 이상 오른 것이다.  .

  • 한인사회 '초대형 의료그룹' 탄생한다

    의료서비스 혁신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어센드 파트너스(대표 리처드 박 박사, 이하 어센드)가 한인 최대 의료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SMG)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인 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한미메디칼그룹(KAMG , 대표 제임스 한 박사)을 인수합병했다.

  • 기내 판매 최고 인기 상품은 '술'

    주류 판매 25. 7% 최다 .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기내에서 판매된 유상 판매 서비스 중 주류 카테고리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인 샵프레미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주류(25.

  • 창립 56주년 대한항공 'KE Way' 선포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통합 항공사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신규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웨이)'를 선포,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Boarding Day)를 개최하고 새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