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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我田引水 아전인수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나서 민심을 확인했다고 내놓은 여야의 '추석 밥상' 평가가 가관이다. 민주당은 국민들이 "조국은 그만, 민생을 돌보라고 했다"하고, 한국당은 "조국 임명에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風樹之嘆 풍수지탄

    효도하고자 할 때에 이미 부모는 돌아가셔서, 효행을 다하지 못하는 슬픔을 뜻함. 오늘은 추석이다. 한국에선 부모님 찾아 고향가는 길이 인산인해다. 미국선 추수감사절이 있다는 핑계로 추석을 잘 쇠지 않는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추석이 서글프다.

  • [오늘의 사자성어] 各自圖生 각자도생

    제각기 살아 나갈 방법을 꾀하다라는 뜻. 지금은 누가 누군가를 온전히 책임진다는 것이 허황된 시대다. '나 홀로'보다 '우리 함께'라는 단어가 존재의 의미였지만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는 굳건한 자기 중심과 주체성이 점점 더 필요한 미덕이 돼버렸다.

  • [오늘의 사자성어] 怨入骨髓 원입골수 

    원한이 뼈에 사무친다는 뜻으로, 원한이 마음 속 깊이 맺혀 잊을 수 없다는 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자 마자 검찰을 향하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에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반격도 만만치않을 조짐이다. 자존심도 상하고 분노가 치밀기도 하겠지만 혹여 끓어오르는 원한때문에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지는 않기를.

  • [오늘의 사자성어] 弄半眞半 농반진반

    농담이 반이고 진담이 반이라는 뜻. 문 대통령은 지난 2011년 책 '검찰을 생각한다'를 발간하고 마련한 북 콘서트의 진행을 조 장관에게 맡겼다. 당시 북 콘서트에서 문 대통령은 "집권하면 법무부 장관에 조국"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단다.

  • 美 '최고의 공립대' UCLA 1위

    미국 시사 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의 미국 내 대학교 평가에서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 프린스턴대가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 1천400여개 종합대·단과대를 대상으로 학문의 질을 비롯해 졸업률, 유보율, 사회적 유동성 등 각종 학문적 지표와 졸업생 배출 추이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 랭킹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 하버드대 2위, 컬럼비아대·매사추세츠공대(MIT)·예일대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 재외특례는 한국 대학들 '돈벌이' 창구

    재외국민이나 미국 시민권자 같은 외국인 등 국내와 현저히 다른 국외 교육 체제에서 공부한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한국 대학 들이 재외국민전형을 '돈벌이'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지난 10년새 모집인원도 갑절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艱難險阻 간난험조

    인생 행로의 험하고 어려운 일을 말한다. 삶에 온갖 위험과 고초가 있다는 뜻이다. 조국 임명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정국은 또 한차례 소용돌이칠 것으로 보인다. 임명이건, 낙마이건…조국과 윤석열, 그리고 문 대통령의 앞날은 가시밭길이 되지 않을까.

  • 美도 韓처럼?…대학 에세이 장당 15불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선진국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과제용 에세이 작성 등을 대행해주는 온라인 사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학업 과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점수만 따는 일종의 '부정행위'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三人成虎 삼인성호

    세 사람이 짜면 거리에 범이 나왔다는 거짓말도 꾸밀 수 있다는 뜻으로,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듣게 됨을 이르는 말. 보수와 진보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결하다보니 가짜뉴스가 판을 친다. '조국 사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