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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시민권자 '먹튀 진료' 가만안두겠다고 하니까… 

    우리나라 건강보험에 가입해 건강보험료를 내는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이 100만명을 돌파해 1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6개월 이상 머무는 외국인·재외국민에 대한 건강보험 당연 가입제도 시행 영향으로 풀이된다.

  • "직장생활 오래 하는 여성들 늙어서 '뇌 노화 억제'효과"

    직장생활이 여성의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CLA 보건대학원의 엘리자베스 마에다 역학 교수 연구팀이 1935~1956년 사이에 태어난 여성 6천여명을 대상으로 1995년에서 2016년까지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CNN 뉴스와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 여기도 '쥐', 저기도 '쥐'…LA 비상

    최근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쥐 비상이 걸렸다.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주민들의 깊은 우려를 낳고 있다. 비영리 단체 리폼 캘리포니아(Reform California)가 주 전역 해충 방제 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쥐 제거 서비스 요청 건수는 60%나 증가했다.

  • '확 쪘다 확 빠졌다'고무줄 체중 중장년 사망위험 33% 높아

    몸무게 변동이 큰 이른바 '고무줄 체중'을 가진 중장년은 체중 변화가 적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위험률이 33% 높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40세 이상 성인남녀 26만4480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 "미역·다시마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 35% 낮춘다"

    평소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35%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다시마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한국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연구팀은 해조류 섭취가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16일 밝혔다.

  • '아침형' 여성, 유방암 위험 낮아

    아침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여성이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레베카 리치먼드 공중보건학 교수 연구팀이 여성 18만2216명에 관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와 여성 22만8천951명이 대상이 된 영국 유방암학회 컨소시엄 연구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 탄산음료·주스 하루 1잔씩만 마셔도… 

    탄산음료·주스 등 설탕이 들어간 고당(高糖)음료를 하루 1잔씩만 마셔도 암 발병률이 확연하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10일 영국의학저널 BMJ엔 고당음료 섭취와 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다룬 프랑스 파리 13대학 국립보건의학연구소 마틸드 투비에 박사 연구팀의 논문이 실렸다.

  • 미국 최초 '불법이민자' 건강보험 혜택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가 불법 이민자에게도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불법 이민자에게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미국 내 50개 주(州) 가운데 처음이다. 그동안 체류 지위가 불안정한 이민자에게도 제한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가 있었지만, 대부분 응급상황이나 임신 등 특정 진료 항목으로만 제한했다.

  • 美 2017년생 기대수명 78.6세

    미국 평균 기대수명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US투데이는 9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2017년에 미국에서 출생한 아이의 평균 기대수명은 78. 6세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78. 7세에서 다소 하락한 것으로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스트레스 노출→유방암 악화

    유방암 환자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암이 악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오카야마대학과 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유방암의 증식과 전이에 자율신경이 관계하고 있다는 연구논문을 9일자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온라인판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