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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동안 초음파 스캔하면 사전에 치매 가능성 판단"

    5분 정도 목 주변 혈관에 대한 초음파 스캔을 실시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인지능력 감퇴를 사전에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주도 국제 연구팀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병원협회(AHA) 과학 세션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 WHO  "미세먼지는'신종 담배'다"

    미세먼지가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을 '신종 담배'라고 선언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을 정도로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 "잘 모르는 약 먹지 마세요 식사하며 TV 보지 마세요"

    나이 들면 집 안에서 사고를 당하기 쉽다. 욕조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거나, 식사하다 음식에 사레 걸려 흡입성 폐렴에 걸리기도 한다. 노인의 폐렴 사망은 암 사망과 맞먹는다. 노인의학 전문 기관인 도쿄건강장수센터는 최근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 사고 예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 아빠 35세 넘으면, 약한 아이 태어난다?

    아버지 나이가 35살이 넘으면 자녀가 저체중, 이른둥이(미숙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이는 남자 나이 35세가 넘으면 정자에 있는 DNA가 매년 2개씩 변형돼 태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삶은 달걀 하루 1개  심장질환 예방 도움

    성인이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의 2배인 10㎍(마이크로그램)을 꾸준히 먹으면 혈관 속 산소량이 10%가량 많아져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는 심장근육 세포를 구성하고, 세포 내에서 에너지와 근육 생성하는 영양소로, 삶은 달걀 1개를 먹거나 햇빛을 30분가량 쬐면 성인 권장량(5㎍)을 얻을 수 있다.

  • 美 FDA, 염색약에  납 사용 전면 금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염색약에 '납(lead acetate)' 사용을 금지한다. FDA에 따르면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염색약에 납 사용을 제한했다. 시르트산비스무트(bismuth citrate) 등 납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 이런 기적이…하반신 마비환자가 걷다

    하반신 마비로 남은 인생을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야 한다고 통보를 받았던 남성 3명이 스위스 의사들 덕분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영국 BBC 방송이 네이처의 연구결과를 인용 보도한바에 따르면 이들은 척수에 삽입된 전기신호장치가 뇌로부터 다리로 전달되는 신호를 강화하면서 걸을 수 있게 됐다.

  • "외로우면 치매 더 잘 걸린다" 

    외로운 사람은 치매를 앓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녀 1만2030명을 10년간 추적해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외로움이 큰 사람이 향후 10년 동안 치매가 생길 가능성도 더 컸다.

  • MSG 매일 먹는 치매환자가…

    사람들이 흔히 몸에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인공조미료 'MSG'가 치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 돗토리대학의 연구진이 약 200명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30일 전했다.

  • "스트레스 받으면 뇌 쪼그라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 자체가 쪼그라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 CNN에 따르면 텍사스대 신경학과 수다 세샤드리 등 연구팀은 평균연령이 48세인 '프레이밍햄 심장연구(FHS)' 프로그램 참가자 2231명을 상대로 8년간 심리·기억력·사고 능력 테스트와 뇌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혈액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 측정 검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