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야생 사슴 무리에서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이들이 인간에게 다시 감염시키는 숙주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USA투데이는 14일 주립대 수의학 연구팀이 아이오와주 흰꼬리사슴 무리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2021-11-16
-
미국에서 최근 1주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 수가 95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이후 최다치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민간 기업까지 접종 의무화를 적용한 데다 5~11세 접종까지 시작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1-11-15
-
65세가 안됐고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지 6개월이 지난 주민은 누구든지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다. .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18세 이상 모든 성인의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2021-11-12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다른 백신보다 높다고 회사 측이 인정했다. 그러나 돌파감염 사례는 더 적다며 모더나 백신의 효용이 부작용 위험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11일 30세 미만 남성 사이에서 희귀 부작용인 심근염 발병 건수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모더나 백신이 높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2021-11-12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해달라고 신청할 것 같다고 CNN이 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화이자가 이르면 이번 주 중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EUA)의 범위를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넓혀달라고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1-11-09
-
미국 수돗물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 수년 전 발견됐으나 규제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가디언은 환경단체인 환경워킹그룹(EWG)을 인용해 미국 규제 당국과 수도 사업자들이 지난 2년 동안 수돗물에서 확인된 56개의 새로운 화학물질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2021-11-09
-
11월입니다. 매년 이맘 때면 커버드캘리포니아/오바마케어, 메디케어 등 건강보험에 가입할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이 활발합니다. 커버드캘리포니아를 통해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플랜 변경이 가능한 일반가입기간(Open Enrollment Period)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고 메디케어 가입 및 플랜 변경도 12월 7일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21-11-09
-
전세계 국가들이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된 국경을 점차 개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발병이래 약 2년만에 전체 확진자수가 8일 2억5000만명을 넘어섰다. 많은 보건 전문가들이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국가들이 있고 백신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국가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2021-11-09
-
미국 정부가 민간 사업장에 내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6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제5 연방항소법원은 100인 이상 기업을 상대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린 백신 접종 의무화를 잠정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2021-11-08
-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일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 치료 알약을 이미 상당수 확보했다며 보건 당국의 승인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미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개발한 실험용 항바이러스 알약이 효과적인 치료제로 판명될 경우에 대비해 미국이 수백만 용량을 확보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