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백신 접종 거부? "그럼 그만둬!"

    텍사스주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직원 153명이 무더기로 해고됐다.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미국에서 일자리를 잃게 된 첫 사례로, 최근 불거진 직장 내 접종 의무화 이슈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인센티브 약발 끝? 美 백신 접종 '정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의 주마다 경쟁적으로 도입한 각종 인센티브가 '반짝' 효과에 그치고 말았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0일 백신 접종자에게 100만 달러 복권을 주겠다고 처음으로 내세운 오하이오를 비롯해 유사한 보상을 내건 주에서 백신 접종세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화이자·모더나에 밀려 꼴찌 굴욕 

    1회 접종 방식으로 기대가 컸던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얀센 백신이 미국에서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금까지 접종된 얀센 백신은 1천180만 회분으로 전체 백신 접종의 4%에 미치지 못한다.

  • 연말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나온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경구용 치료제'(먹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7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이 코로나19 및 다른 위험한 바이러스들을 치료하는 알약형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32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 암 걸릴까봐 화장 안할 수도 없잖아요?

    북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의 절반가량에서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PFAS)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밝혔다. 프라이팬 코팅제나 패스트푸드 포장용지 등에 쓰이는 PFAS는 간을 손상하고 불임이나 암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전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물질이다.

  •  중, 러 등 광견병 위험

    미국이 중국, 인도, 러시아 등 광견병 발병 위험이 높은 국가의 개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달 14일부터 광견병 발병 고위험군 113개국의 모든 종의 개 수입을 원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 코로나 사망 60만명 돌파

    미국에서 14일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사망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 CNN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누적 환자는 50만명에 진입한지 113일만인 이날 60만명을 돌파했다. 40만명에서 50만명까지 늘어나는데 35일이 걸린 사실에 비하면 10만명 증가하는 기간이 3배 이상 늦춰진 셈이다.

  • 美 코로나 확진율  2%대…최저수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율이 팬데믹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존스홉킨스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율이 2%대로 떨어졌다. 지난 겨울 평균 13%대를 기록하고  특히 5개 주에선 1월 초 확진율이 40% 이상으로 치솟은 것을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 "코로나 백신 빈곤 나라와 나눠라"

     10일 LA 다운타운에서 에이즈 헬스케어 재단(AHF) 직원들이 연방 건물 앞에서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 빈곤 국가들과 공유하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는 'SAVE'(Share American Vaccines Everywhere) 캠페인의 일환으로 AHF가 뉴욕, 애틀랜타, 포트 로더데일, 플로리다, 워싱턴, LA 등 미국 전역에서 개최한 시위 중 하나다.

  • 화이자·모더나 접종 남성층 심근염 발생 예상보다 많아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젊은 층에서 예상보다 심근염 발생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스라엘 보건 당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 심근염 발생의 상관관계 가능성을 보고한 후 조사에 착수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