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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확산 여부 향후 2달에 달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장이 앞으로 두 달이 미국이 또 다른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을 겪게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기사 3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8일 전미도시연맹(NLC) 모임에서 "앞으로 두 달에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다"며 "'우리가 얼마나 빨리 백신을 접종하느냐' vs '또 다른 급증이 일어날 것이냐'가 정말로 3월과 4월에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 백신 접종 마치셨나요? 행복하십니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저위험군 비접종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만날 수 있다고 권고했다. CDC는 8일 코로나19 백신 확대에 따라 접종자들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CDC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2차례,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은 1회 접종한 후 2주가 지난 이들을 접종 완료자로 구분하고 ▲ 다른 백신 접종 완료자와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은 채 만날 수 있고 ▲ 중증을 앓을 위험성이 낮은 비접종자들이 한 가족 구성원일 경우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은 채 만날 수 있다고 권고했다.

  • 퍼플 → 레드 이동 초읽기

    LA카운티가 캘리포니아주 위생 지침 내 가장 심각한 단계인 '퍼플'에서 '레드'로의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운티 보건 당국은 빠르면 오늘쯤 레드로 이동할 수 있는 기준에 충족 할 것으로 전망하고 늦어도 이 달 말에는 추가 경제 재개방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 美 백신 접종  인구, 누적 감염자 추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 수가 누적 감염자 수를 추월했다. 6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한 사람은 2,977만6,160명으로 집계됐다. 미 전체 인구의 9%, 백신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인구의 11.

  • 경제 개방? "방심하지 마라"

    급감하던 LA 카운티의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을 넘어서면서 조기 경제 개방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뜨리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4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225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1407명, 3일 1759명 등 1000명대에서 다시 2000명을 넘은 것이다.

  • "백신 접종자는 끼리끼리 만나도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끼리는 가정 내 소모임을 해도 좋다는 권고안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일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CDC가 이번주 중 이런 내용의 백신 접종자를 위한 안전한 활동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코로나 잘 걸리는 혈액형 있다"

    혈액형 A형이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취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앤위민스 병원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가 호흡기 세포에서 발견된 혈액형 A 항원과 특히 잘 결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수용체결합영역(RBD)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혈액형 A, B, O의 호흡기 세포 및 적혈구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RBD는 호흡기 세포에서 발견된 A형 혈액군 항원에 대한 결합 선호도가 높다는 사실을 발혀냈다.

  • 코로나 싸움 안끝났는데 어떡하려고…

    미국내 일부 주 정부가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최근 크게 줄어들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경제 재가동을 서두르고 나서 우려를 낳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보건 전문가들은 아직은 긴장을 풀 때가 아니며 정상 생활 복귀는 시기상조라는 경고를 쏟아내고 있다.

  • "초등생 이르면 연말 백신 접종"

    미국에서 고등학생은 올해 가을, 초등학생은 이르면 올해 연말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8일 NBC방송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이 접종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를 언제 얻을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예측한다면,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 1분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백신맞은 사람들 "이제 좀 살 맛나네요"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 사는 김모(66)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세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뒷 뜰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눴다. 이름하여 '백신 접종 기념 구역모임'이었다. 김씨 부부는 물론 다른 세 부부 모두 65세 이상으로 최근 두 차례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