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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치하면 내전될 것"

    미군이 9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추방 작전에 대한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LA에 해병대를 파견키로 했다. 미 북부사령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에서 "주말 동안 경계 상태에 있던 해병대 보병 대대를 활성화했다"며 "제1 해병사단 산하 제7 해병연대 제2 대대의 해병대원 약 700명은 LA 지역에서 연방 인력과 재산을 보호 중인 '태스크포스 51' 아래 운용되는 타이틀 10 병력과 함께 원활하게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해군사관학교 지원하세요"

    미군 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14일 사관학교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LA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미군 사관학교 입학설명회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해군사관학교(US Naval Academy)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입학 절차를 비롯해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미국인 '혼밥족' 사상 최고치

    모든 식사를 혼자 하는 미국인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최근 발표된 2025년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의 26%가 전날 모든 식사를 혼자 했다고 응답해 2003년 17. 4%에 비해 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기별 변화를 살펴보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는 17~19% 수준에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5년 이후 급격한 상승세로 바뀌었다.

  • '대통령 시계' 안 만든다

    '이재명 대통령 시계'는 보지 못하게 될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이른바 ‘대통령 시계’ 제작·배포에 대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따르면 만찬을 마치고 관저를 나오면서 이 대통령에게 몇사람이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고 말했다는 거이다.

  • '남아 선호' 사라지고…전 세계가 '딸바보'

    오랜 세월 이어졌던 남아 선호 문화가 흔들리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오히려 여아를 더 선호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인류사적으로도 처음 관측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부모들이 여아를 축복으로 여기는 시대가 됐다”며 “이는 인류사에서 처음 나타나는 변화”라고 분석했다.

  • "해외 송금 수수료 15% 인상"

    현재 3. 5% 4배. 에릭 슈미트(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이 미국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를 현행 3. 5%에서 15%로 올리는 법안을 발의했다. 그는 8일(일) 밤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송금세를 현 3. 5%에서 15%로 4배 인상하는 법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 한인회 "한인들의 트라우마 이용 말라"

    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수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1992년 LA 폭동 사태 당시의 한인 자경단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LA한인회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9일 비판하고 나섰다.

  • 트럼프 "뉴섬 체포 지지" vs 뉴섬 "트럼프 제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 및 추방 정책을 둘러싼 LA 시위 사태와 관련 공화당 대통령과 민주당'차기 잠룡'이 충돌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차기 대선 후보군에 포함된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 진압을 위한 주방위군 배치를 명령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프랜치 프라이보다 햄버거 먼저 먹어라"

    계란과 채소를 감자튀김보다 먼저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은 “탄수화물보다 섬유질이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 급등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브로드웨이 간 'K뮤지컬', 토니상 6관왕 쾌거

    한국의 순수 창작 뮤지컬 릫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결국 일을 냈다. 미국 연극·뮤지컬 부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국내 초연의 토종 뮤지컬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