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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 아들 마중가던 어머니 사망…음주운전자 시속 135㎞ 질주

    혈중알코올농도 0. 136% 역주행…20대, 법정서 혐의 인정.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당시 제한 속도를 크게 웃도는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18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구체적인 공소사실을 밝혔다.

  • 자선행사 후 기부 안 한 문다혜 '무혐의'…"횡령 의도 없어"

    자선행사로 모은 돈을 기부하지 않은 의혹으로 수사받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문씨에 대한 사기 및 업무상 횡령 혐의 고발 사건을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문씨는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 전시회를 연 후 모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 조국 "투표로 국민의힘 끝장내야"…내년 6월 선거 출마 의사

    지난 15일 사면·복권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조 전 대표는 18일 오전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 "어떤 경우든 내년 6월에 국민에 의한 선택을 구하겠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1.1%…2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

    전주比 5. 4%p↓, 중도층 52. 2%로 6. 6%p↓…"특사 실망감·주식양도세 논란 등 작용". 민주 39. 9%·국힘 36. 7%…12주 만에 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1. 1%로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 "尹, 수방사령관에 '계엄 다시 하면 된다' 언급"…추가 법정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일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에게 "계엄을 다시 하면 된다"고 언급했다는 법정 증언이 또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8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

  • 김건희, 구속후 두번째 조사도 진술거부…"모른다·기억 안나"

    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두 번째 특검 소환 조사에서도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8일 김 여사를 소환해 '명태균 공천개입'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조사 중이다.

  • K걸그룹 첫공연에 팝의성지 英웸블리 들썩…블랙핑크 "꿈같아요"

    "꿈같이(surreal) 느껴지네요. 우리가 여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첫 여성 K팝 밴드인 듯해요. "(로제). 걸그룹 블랙핑크가 15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 기쁨을 표시하자 수만 명 관객으로부터 열광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 파키스탄서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품 헬기도 추락

    인도에 이어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가 났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나 220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구조 당국 관계자는 밝혔다.

  • 뉴욕 브루클린 술집서 새벽 총격전…3명 숨지고 8명 부상

    17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술집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3시 남짓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공원 인근의 한 작은 라운지 바에서 일어났다.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 11명이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3명은 경찰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 미 수도 워싱턴DC에 주방위군 들어오자 식당 손님 급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안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수도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이후 시내 식당 방문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워싱턴 지역방송인 WUSA9에 따르면, 온라인 식당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의 집계 결과 지난 11일부터 워싱턴DC 식당 손님이 급감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