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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주의자세요?"…정율성에 오염수까지 예결위서 전방위 공방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30일 전체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등을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간 전방위 공방이 펼쳐졌다.

  • 작년 출생아수 25만명 아래로…합계출산율 0.7명대로 내려앉아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25만명을 밑돌며 역대 가장 적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0. 7명대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모든 시군구가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합계출산율을 밑도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가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 "가리비 원산지 묻는데 답할 수가 없어" 직격탄 맞은 횟집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가리비 어디 거냐고 묻는데 그거 사실 일본산이거든요. 도저히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 대전 서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불거지자 고민 끝에 최근 고깃집으로 업종을 바꿨다.

  • 수산물 방사능 수치 내걸고, "국산이에요" 외치고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일본산뿐 아니라 국내산 수산물도 직접 매일 꼼꼼히 방사능 검사하고 있어요. 믿고 안전하게 드시면 됩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일주일째인 30일 오전.

  • 오염수 논란에 제때 출하 못한 우럭들, 고수온에 '떼죽음'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탓에 우럭이 팔리지 않고 양식장에 한가득 쌓여 있었는데, 고수온에 다 죽었어요. ". 30일 전남 여수시 남면 화태리 묘두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 이곳에서 30년간 양식업을 한 박원식(68) 씨는 바다 위에 떠오른 수많은 우럭 사체를 건져 올리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 서산 스쿨존에 드러누워 휴대전화 만진 10대들…누리꾼 '공분'

    (서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서산지역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서 휴대전화를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사망·상해 등 위중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처벌 하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의도적으로 운전자를 골탕 먹이려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검·이재명 소환 줄다리기에 구속영장 수싸움 '팽팽'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검찰의 '소환조사 일정 줄다리기'가 길어지면서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둘러싼 수 싸움이 치열하다. 변수가 여러 개여서 하나의 변수에 다른 변수가 영향받는 다원방정식처럼 복잡해졌다.

  • "범인보다 혜빈이가 기억되길"…분당 난동 피해자 빈소 '눈물'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가해자가 어떤지보다 혜빈이가 얼마나 밝고 좋은 사람이었는지가 사람들의 기억에 더 오래 남았으면 좋겠어요. ".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만난 고 김혜빈(20) 씨의 친구들은 젖은 눈빛으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 '어, 예상외로 타격 없네'…전국 수산물 축제장 인파 몰렸다

    (전국종합=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엿새째인 29일 전국 곳곳에서는 가을을 맞아 제철 맞은 수산물을 홍보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당초 수산업계에서는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위축을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축제장은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렸다.

  • 평통, 부의장 전원 등 운영위윈 90% 물갈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윤석열 대통령이 21기 자문위원 2만1천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21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된 민주평통이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