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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의대 부정입학 파문, 김정은 뿔났다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20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평양의학대학 당 위원회를 공개 비판한 데에는 평양의대 학생 선발과 졸업증 수여에 부정부패 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평안남도의 한 간부 소식통은 "이번 회의에서 최고존엄(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의학대학 당 위원회가 저지른 엄중한 범죄행위를 신랄하게 비판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 6개월 갈팡질팡…국민 갈등만 부추긴 '전두환 동상 철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동상 철거가 6개월 논란 끝에 결국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충북도의 설익은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도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에 편승해 충분한 법률검토나 여론수렴 없이 섣부른 철거계획을 내놨다가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행정을 펴 불필요한 갈등만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 민주, 금태섭 때리기…"신인에게 경선 지고도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내비친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정청래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지난 총선을 앞두고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금 전 의원을 꺾은 강선우 의원에게 "금태섭을 이겨줘서 고맙다"며 강 의원의 후원금 계좌를 올렸다.

  • 외빈 앞에서 대전차무기 '현궁' 오발사고…1.5km거리 논에 '쾅'

    (양평·서울=연합뉴스) 최찬흥 정빛나 기자 = 경기도 양평에서 군이 발사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晛弓)' 1발이 민가 인근 논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육군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이 훈련장 소속 부대원들이 대전차화기 사격훈련을 하던 중 '현궁' 1발이 표적지를 벗어나 훈련장에서 1.

  • 尹 대면조사 불발…법무부 "대검 비협조, 원칙따라 진행"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법무부가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방문조사 계획을 취소했다. 대검의 비협조로 이날 조사가 불발됐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오늘)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의 대검 방문조사는 없다"고 알려왔다.

  • 코로나 스트레스…“잠시 쉬다 가세요”

    17일 서울 중구 무교동 거리에 설치된 테이블에 곰인형이 놓여져 있다. 다동·무교동 타운매니지먼트 협의체는 다동과 무교동 일대에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낙엽 안고 떠납니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비 내리는 18일(한국시간)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이 든 우산 위로 낙엽이 떨어져 있다. 2020. 11. 18. ondol@yna. co. kr.

  • 제주 카페에 세계적 멸종위기종 '황금박쥐' 출현…한라산에 방사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세계적 멸종위기 동물인 붉은박쥐(일명 '황금박쥐'·천연기념물 제452호)가 제주지역 한 카페에서 발견됐다.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카페에서 붉은박쥐를 구조해 18일 한라산 관음사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 "우리도 공범 아닐까요" 스쿨존 가족 참변에 운전자들 자기반성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화물차 기사가 잘못했지만, 사고 영상 보니 세 남매 가족 길 못 건너게 반대편 차로에서 쌩쌩 달린 차들이 바로 평상시 내 모습이네요. 우리도 공범이 아닐까 반성했습니다. ". 광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장면을 접한 한 시민의 반응이다.

  • 安·吳에 금태섭까지?…판 커지는 野 서울시장 재보선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4개월여 앞둔 야권의 지형이 요동칠 조짐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출마 의지를 드러내면서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에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