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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서 쓰러진 정경심 "재판 미뤄달라" 요청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중 쓰러졌던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재판을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에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 '특혜휴가 의혹' 추미애 아들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을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추 장관 아들 서 씨의 사무실과 전주 소재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 독감 백신 무료접종 일시중단…"500만명분 중 일부 상온 노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김서영 기자 = 정부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 계획을 전격적으로 일시 중단한 것은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백신 물량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일 뿐 백신 제조 및 생산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향후 조사·분석을 거쳐 백신 접종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국민 30% "국제결혼 OK"

    국민 10명 중 3명은 국제결혼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원을 졸업한 고학력자들의 국제결혼 의향 비율은 절반을 훌쩍 넘었다. 재외동포재단이 작년 말 19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간한 '재외 교포에 대한 내국인 인식조사' 결과 국제결혼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3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첫 진료

    인하대병원에서 국내 첫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환자가 나왔다. 인하대병원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2명이 비대면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1호 환자는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파견근로자 남성이며, 2호 환자는 스웨덴에 거주 중인 일반인 여성이다.

  • 이재명 측 파기환송심서 "항소 기각해 사건 종지부 찍어달라"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원심 파기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21일 파기환송심에서 "이번 사건은 검찰 기소권 남용의 폐해를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박덕흠, 수주의혹 일축…"박원순이 불법 지시했겠는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21일 수천억원대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여론몰이이자 정치공세"라며 전면 부인했다. 다만 박 의원은 국민의힘의 '긴급진상조사 특위' 조사에는 성실히 임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문대통령-스가, 첫 메시지 교환 "긍정적"…전화통화도 할까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취임 축하 서한과 답신으로 교환한 첫 메시지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한일 정상이 스가 내각 출범을 계기로 전화 통화를 하는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서울 20대여성 V형→GH형 재감염…독감처럼 반복감염 가능할수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서영 기자 =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이 잇따르고 국내에서도 첫 의심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바이러스의 유형이 다를 경우 재감염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상대 46억원 손해배상 소송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김지헌 기자 =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40억원대 소송을 낸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량 감소에 따른 손실과 신도·방문자 전수조사에 투입된 공무원들 야근비까지 사랑제일교회 측에서 받아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