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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한국 코로나 백신·치료제, 내년 상반기 나올 것 같다"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한국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가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연 외신기자 오찬간담회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동향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는 거의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기업들이 다 달려들어서 이미 하고 있고 임상 3상까지 간 곳들도 있다"고 말했다.

  • "문대통령 지지도 39%, 취임후 최저…30대·서울 급락"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대희 기자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지지층인 30대에서 무려 17%포인트 폭락했고, 서울에서 13%포인트나 떨어졌다.

  • "차기선호도 이재명 19% 이낙연 17%…첫 역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 지사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 "마스크 안쓰고 찬송"…수도권 교회·선교회 7곳 무더기 감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 교회에서만 2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교회나 선교회 모임 등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고 다수가 모여 찬송을 부르고 함께 식사하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격려" vs "추행" 어깨 손 올린 부산시의원 CCTV 영상 공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식당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한 A 시의원이 혐의를 부인하자 통합당 부산시당은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식당 내 폐쇄회로(CC) TV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 공개에도 A 시의원은 "어깨에 손을 올린 것은 격려 차원이었다.

  • 검찰, 윤미향 소환조사…'정의연 회계의혹' 수사 3개월만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사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윤 의원을 횡령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 수도권-부산 감염 확산 비상…교회-요양병원-학교서 확진 잇따라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율 13. 4%.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양상이다.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대를 웃돌고 있어 방역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 민주-통합 지지율 4년만에 뒤집혀…중도층 움직였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김동호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약 4년만에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13일 여론조사 결과가 양당의 희비를 갈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

  • '의암호 사고' 동시다발 압수수색…'네 탓' 끝낼 증거 나올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2일 춘천시청과 인공 수초섬 관리 업체 등 11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사고의 발단이 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을 두고 민간업체와 춘천시가 '네 탓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더해 압수물 분석으로 진실을 밝힐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조원, 가정사로 집 못팔아" 두둔했는데…"재혼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은정 기자 = 서울 강남 다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물러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김 전 수석의 '재혼'이라는 개인적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며 두둔하는 의견까지 나왔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는 웃지 못할 헤프닝까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