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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폴 의혹' 재판에 나온 병원 직원 "유력인사 투약 목격"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재벌가 인사 등에게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의 재판에서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 유력인사들이 프로포폴 주사를 맞는 모습을 봤다는 전 병원 직원의 진술이 나왔다.

  • 윤미향 "딸 다니는 UCLA까지…탈탈 털린 조국 생각나"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은 12일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언론의 의혹 제기를 향해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 털린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 '새클럽' 2곳 등장에 이태원 집단감염 경로 규명 미궁 빠지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기존에 알려진 5개 업소 외에 아예 새로운 업소를 방문했다는 확진자가 등장하면서 방역당국이 감염원 추적에 애를 먹고 있다.

  • 주민 폭행에 극단선택 경비원…경비초소 분향소엔 주민 추모물결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생전에 항상 밝고, 성실하시던 분이었어요.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주민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한 이 아파트 경비원 최모(59)씨를 추모하는 주민들이 고인이 생전에 근무하던 경비 초소에 마련된 분향소에 모여 있었다.

  • "학생들에게 미안한 줄 알라"…확진자 거주 아파트에 비난벽보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학생들의 등교 개학 일정도 연기되자 클럽 방문 확진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1일 오전 기준 86명으로 급증하고, 두 달 넘게 연기된 학교 개학까지 재차 미뤄지면서 여론에 더욱 불이 붙는 양상이다.

  •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0대 남성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전국 최소 94명…오늘 서울 10명 추가확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총 59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여기에는 이날 확진된 신규환자 10명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전국 확진자 수는 최소 94명으로 늘었다. 첫 환자(경기 용인 66번)가 확진된 6일부터 따져 엿새만이다.

  • MBC '검언유착' 자료제출 거부…"취재원 동의없이 응할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종합편성채널 채널A와 검찰 고위 간부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에 취재자료를 넘겨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검찰은 지난달 말 MBC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성금 어디 썼나"…정의기억연대 "오해"

    (대구·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김다혜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옛 정대협) 등 관련 단체를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7일 대구 남구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 '거대여당' 맞설 주호영號, 지도체제 결정·원내협상 과제 산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 이후 약 3주 만에 당 정비를 위한 기본 진용을 갖췄다. 통합당은 8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5선이 되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3선에 오른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