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큰손' 장영자 또 철창행…154억원 위조수표 사용 혐의

    1980년대 희대의 어음 사기사건의 주인공 '큰손' 장영자(81)씨가 또다시 사기 행각을 벌여 출소 3년 만에 5번째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주지법 형사항소3부(태지영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 법무부 "특혜 아니었다"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깔끔한 머리 모양(사진)으로 출석한 것을 두고 '스타일링' 논란이 일자 법무부가 "교도관 입회하에 간단한 모발 정리 등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틀간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 윤 대통령의 머리 모양은 단정했고 드라이를 한 듯한 모습이었다.

  • 尹 감방 번호 '0010' 티셔츠 불티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하자 헌법재판소 주변에 몰려든 지지자들은 "대통령 석방"을 반복해 외쳤다.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헌재에 도착하기 1시간여 전부터 헌재 정문에서 약 250m 떨어진 노인복지센터 앞에 모여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도층이 보수로 움직인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43. 1%를 기록하며 일주일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특히 중도층 일부의 이동과 보수 결집이 국민의힘 지지율 유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당내 혼란 등에 따른 반사이익으로도 해석된다.

  • '잠룡' 김경수 "한사람 독주 막아야한다"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견제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비명계 구심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움직임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김경수 전 지사는 23일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일곱번째LAB 창립기념 심포지엄' 축사에서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사고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 다원주의를 지향하면서 폭력적인 언행을 용납하지 않은 것을 국민께 똑똑히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 "위헌심판 제청해달라" 신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을 앞두고 이 사건과 관련한 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선거법 사건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에 공직선거법 250조 1항과 관련해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냈다.

  • '박사방 3배' 234명 잔혹 성착취…텔레그램 '자경단' 검거

    '자경단'이라는 이름으로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159명을 포함해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일명 자경단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자신을 '목사'라 칭하며 총책으로 활동한 A(33)씨를 지난 17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 국민의힘 38%·민주 36%…이재명 28%·김문수 14%[NBS 조사]

    국민의힘 지지율이 38%,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 헌재, 이진숙 탄핵소추 4대4로 기각…"2인체제 의결 문제없다"

    헌법재판소가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 위원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재판관 8인 중 김형두·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 공수처, 尹 내란혐의 사건 검찰에 기소 요구…수사 2라운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사건을 검찰로 보내고 기소를 요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51일 만이자, 윤 대통령을 구속한 지 나흘 만이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