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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연동형 유지'에 4년전 구도 한번 더…'꼼수 위성정당' 리매치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류미나 한주홍 김철선 기자 = 4·10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5일 원내 과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현행 준연동형제 유지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60여일 남은 선거 구도가 4년 전 총선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 '불법승계' 무죄 선고…'엘리엇 판정' 뒤집기에 힘 보태나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1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을 둘러싼 정부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국제투자분쟁(ISDS)에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 '경영 족쇄' 풀린 이재용, '뉴삼성' 위한 대규모 투자 속도낼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햇수로 9년째 겪은 '사법 리스크'가 일단 해소됐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에도 시동이 걸리며 본격적인 '이재용식 뉴삼성'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이재용 '불법 승계' 19개 혐의 전부 무죄…"범죄증명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 기소 후 1천252일, 약 3년 5개월 만에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법원 판단을 받아낸 것이다.

  • 외교관 '성인 자녀'도 외교관 여권 특혜?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을 줄곧 받아온 외교관 여권 발급 대상 자녀의 연령이 만 27세에서 만 24세 미만으로 낮아진다. 그러나 18세 미만 자녀에게만 외교관 여권을 발급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아직도 대상 연령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 공항서 가장 많이 적발 ‘반입 금지’ 품목은?

    공항 보안 검색 과정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은 라이터로 드러났다. 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제외한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2023년 한 해에 적발된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은 총 97만 8,700여 건이었다.

  • '북한 손눈썹' 전세계 평정?

    북한에서 만든 가발과 인조 속눈썹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3일 북한에서 제조한 이들 물품이 중국에서 포장돼 한국과 일본, 서방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매액은 수천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북한의 수출 회복을 견인한 효자 제품으로 분석된다.

  • '징역 30년' 남편 니코틴 살해 혐의 아내, 파기환송심서 무죄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기자 =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물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창당…"거대양당 심판"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의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가 2일 오후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인재위원장과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尹지지율 2%p 떨어진 29%…9개월 만에 20%대로 하락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9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3%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