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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옷차림 눈치 안보는 시대 언제쯤?

    민주당 소속 존 페터먼 상원의원(56·펜실베이니아주)이 20일 실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후드티와 반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평소 공식 석상에서도 '동네 아저씨' 패션을 고수하는 그 이지만, 자리가 자리인 탓에 '저래도 문제없을까'하는 걱정과 함께 '바로 저런 게 미국의 힘'이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 정권연장 46.0%·정권교체 49.1%…국민의힘 45.4%·민주 41.7%

    정권 연장 2. 6%p↓, 교체 2. 9%p↑…"2주째 접전 양상 이어져".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이 2주 연속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

  • 구속기소된 尹, 구치소서 설맞이…독방 그대로 머물 듯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이 26일 재판에 넘기면서 윤 대통령이 결국 서울구치소에서 설을 맞게 됐다. 검찰의 구속 기소로 윤 대통령은 피의자에서 피고인이 됐지만 미결수용자 신분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현재 수용된 독방에 그대로 머물게 되며 처우도 종전과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정 평화?…이혼 5년 연속 감소세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이혼 건수가 5년 연속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기간 결혼이 감소하고, 명절 이동 자제 등 사회 분위기 변화가 이어지면서 조이혼율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혼 건수는 7천6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

  • 野 "尹기소는 부정하며 조기대선은 하겠다는 국민의힘…한심"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기소는 부정하면서 조기 대선은 하겠다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수호에 앞장서는 국민의힘이 실제로는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與, 尹기소에 "검찰 명백한 오판…공소기각해 법치주의 세워야"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것 관련 "명백한 검찰의 오판"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기소는 법적·절차적 하자가 중대하다는 점에서 국민적 신뢰를 훼손할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국가의 격을 실추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 엇갈린 양자 대결 조사…"구도확정 이전이라 결과 들쑥날쑥"

    27일 설 연휴를 맞아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조사 시관에 따라 결과가 다소 엇갈리게 나타나면서 여야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이재명 선거법 2심 "내달 26일 종결"…李측 위헌제청 신청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의 결심공판이 이르면 내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6-2부(이예슬 최은정 정재오 부장판사)는 23일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양측의 항소 이유, 증인 신청 등을 모두 들은 재판부는 "증인신문을 2월 19일까지 끝내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6일에 결심공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38%·민주 40%…이재명 31%·김문수 11%[한국갤럽]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1%포인트)한 결과,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 尹측 "검찰, 대통령 구속 취소해야…처음부터 다시 수사하라"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24일 검찰을 향해 "즉시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고 탄핵심판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법원에 윤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