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전공의들, 수련 대신 개원가로…"미용은 면접 보기도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올해 9월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됐지만 전공의들은 수련병원 대신 개원가와 해외 진출, 입대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다만 사직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일반의(GP) 취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입대 역시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폭우에 230살 넘은 천연기념물 포천 오리나무 뿌리째 뽑혀

    (포천=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23일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리나무가 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 당국과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의 오리나무가 강풍과 폭우를 이기지 못해 뿌리째 뽑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김여사 "최목사가 준 화장품, 미국 할인매장서 샀다고 인식"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에서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화장품에 대해 "미국의 할인매장 등에서 사온 것으로 인식했고, 성의를 거절하기 어려워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 "베이글에 뿌려 먹는건데 앗! 안에 양귀비씨가 …"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이 3400만 명을 넘었다. 1년 전보다 960만 명 증가했다.  .  한국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휴대품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청탁 금지 '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원'

     국민권익위원회가 22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식사비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제가 음주운전 했어요" 도주한 직장 상사 대신 거짓말한 40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음주운전을 한 직장 상사 대신 자신이 음주 운전을 했다고 거짓 자수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 "저희 곁에 좀 더 계셔줬다면"…故김민기 빈소에 추모 발길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조금 더 오래 저희 곁에 계셔주셨으면 감사했을 텐데 마음이 아주 황망합니다. 요 며칠 컨디션이 좋아지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수 김민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22일 찾은 배우 장현성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 '백윤식 무고' 전 연인 1심 징역형 집유…법원 "죄질 불량"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배우 백윤식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인 A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백우현 판사는 22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 아기 안고 법원 출석한 이선균 협박 여성…아동학대 무혐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가 지난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어린 아기를 데리고 '포토라인'에 선 행위는 아동학대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검찰 판단이 나왔다.

  • 하반기 전공의 모집…전공의 '무관심', 교수는 '제자 안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누가 지원이나 하겠어요? 죽을 때까지 꼬리표 따라다닐 텐데. ".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개시한 22일 의료계에서는 전공의들의 지원 자체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