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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졸업생부터 직장인, 현직 교사까지 '의대 열풍'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부가 내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한 가운데 의대 입시를 문의하는 직장인과 대학생의 문의가 벌써 쇄도하고 있다. 특히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의대 정원 확대 소식에 들썩이는 조짐이 보인다.

  •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생존요건 침탈해 4명 사망"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48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건축왕'에게 사기죄의 법정최고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선고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모(6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 115억5천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 '尹정권 탄생 책임론'에 친명-친문 갈등 조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놓고 당내 신경전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 6일 "윤석열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분들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는 발언에 친명(친이재명)계는 공감을 표하고 친문(친문재인)계는 반발하면서 민감한 총선 공천 국면에서 계파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도 엿보인다.

  • 한동훈 "언더독이지만 총선승리할 것…이재명 목표는 자기 생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신세 지거나 아는 사람을 은혜 갚는 식으로 끼워 넣거나, 내부 정치나 자기 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도를 짜는 것, 이런 식의 사(私)가 들어갔을 때 선거가 망하는 것"이라며 "그런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민생 초점 둔 尹대통령 설 특사…총선 앞 '보수 결집'도 노렸나

    문재인 정부서 '적폐'로 몰렸던 김기춘·김관진 사면(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단행한 설 특별사면은 '민생'에 방점이 찍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직접 특사 기조를 설명했다.

  • 가습기살균제 국가배상 책임 첫 인정…"성급히 안전성 일반화"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나 유족에게 국가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다.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6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명에게 300만∼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사격황제' 진종오 "체육계 후배들 위해 출마 결심"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체육인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처우를 개선하고 또 소외된 종목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4·10 총선 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사격 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는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체육계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데 있어 신뢰를 주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생각에 수락하게 됐다"며 정치권 투신 소감을 털어놨다.

  • "아이 낳으면 1명당 1억원씩" 

    부영그룹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자녀 세 명을 출산한 직원에게는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임직원 출산장려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 박근혜, 회고록서 "탄핵 찬성 의원들에 정치 무정함 느껴"

    (서울·대구=연합뉴스) 김연정 류미나 김치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4년 9개월의 수감 시절 도중인 2021년 늦가을에 쓴 자필 메모를 처음 공개했으며, 회고록에서 대통령 재임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지도부였던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에 대한 일화를 다뤘다.

  • 김경율 "노무현재단의 행각, 20만㎞ 쏘나타를 1억원에 산 것"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5일 노무현재단 건축비 및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보조금 집행 문제를 다시 꺼내 들며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노무현재단과 정의연의 입장이 나왔다며 재반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