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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장기화에 올해 신규 배출 의사 269명뿐…작년의 8.8%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가 전년도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다.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자 382명 중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70.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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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구속 후 법원 집단난동 44명 구속…공수처 차 파손 10명도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하는 등 집단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22일 경찰에 무더기로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홍다선·강영기 판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 대통령 지지자 58명에 중 56명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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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수처 강제구인·현장조사 모두 거부…3차 시도도 불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 시도에 나섰지만 불발됐다. 공수처는 구치소 내부 현장조사 가능성을 열어놓고 윤 대통령 측에게 조사에 응하라고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은 모두 거부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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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尹지지자들 "밀고 가자"…경찰 폭행한 1명 체포
21일 오후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하자 헌법재판소 일대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격앙됐다. 윤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용 승합차를 타고 이날 낮 12시 48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출발해 오후 1시 11분께 서울 종로구 헌재에 도착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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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부지법 난동으로 체포된 46명 전원 구속영장 청구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다 체포된 이들이 모두 구속 기로에 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서부지법 내부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46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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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헌재 첫발언 "자유민주주의 신념 하나로 살아…잘 살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해 '자유민주주의 신념'을 강조하며 재판관들에게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께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이 시작하면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출석 확인이 끝나자 "양해해주시면…"이라며 문형배 대행에게 발언 기회를 요청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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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맹견을 잡기 위해 쏜 총에 근처를 지나던 행인이 맞아 다치자 국가가 치료비와 위자료 등 2억여원을 배상하라고 서울고법이 판결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최근 미국 국적 A(69)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국가가 A씨에게 2억1천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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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을 당적에서 제명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를 일축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윤 대통령 당적 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관련 "왜 남의 당을…"이라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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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구속된 피의자로서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수용동에 있는 3평 크기의 독방에 수용됐다. 지난 15일 공수처에 체포된 뒤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거실에 머물렀지만, 공식적인 '미결 수용자'로 신분이 바뀌면서 처우가 달라진 것이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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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연장 48. 6%>정권교체 46. 2%…국힘 46. 5%>민주 39%. 정권 연장 7. 4%p '쑥', 교체 6. 7%p '뚝'.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구속으로 이어지면서 여론이 급변하고 있는 양상이다.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