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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기 암환자의 '웃픈' 구충제 선택

    시한부 선고가 내려진 환자에게 '생명연장'은 그 어느 것보다 귀할 수밖에 없다. 가족이나 연인과의 이별, 삶의 마지막을 조금이라도 더 미룰 수 있다면 그것이 '미신'일 지라도 기대고 싶은 것이 무릇 인간의 본성이다.

  • "소녀상 지켜줘서 고마워요" 

    서울 성북구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500여명이 미국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한 도시에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30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 대표 12명과 함께 현지시간 24일 우호도시인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를 방문해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500여명이 쓴 손편지를 전했다.

  • 노인 95% "계속 일하고 싶다" 왜?

    60세 이상 고령노동자의 95%가 일을 계속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이유는 "생계비 마련"이었다. 김형탁 동국대 겸임교수(경영학)팀이 발표한 '2019년 서울시 노년층 노동권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들이 일하는 이유 중 "생계비 마련"이 73.

  • 한국당 영입설에 배우 김영철 "제가 무슨 정치입니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배우 김영철(66)이 소문을 부인했다. 김영철은 30일 통화에서 "가까운 의원에게서 (한국당 입당을) 생각해보라는 전화는 받았지만 곧바로 거절했다"며 "내가 무슨 이 나이에 정치를 하겠느냐"고 말했다.

  • 이해찬, '조국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국민께 매우 송구" 사과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차지연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이른바 '조국 사태'와 관련,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차인표 "조국 조카 관련 아파트인줄 모르고 거주목적 구입"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송은경 기자 = 배우 차인표가 최근 아내 신애라와 함께 구입한 아파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카의 부인 명의였었다는 보도에 대해 "조 전 장관과 관련이 있는 줄 모르고 거주 목적으로 샀다"고 밝혔다.

  • 두 손 모은 채 기도…어머니 영정 곁 떠나지 못하는 文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모친 강한옥 여사를 여읜 이틀째인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내내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을 지켰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전날 밤 다른 곳에 머물다가 이날 새벽 5시 40분께 남천성당에 도착해 새벽미사와 연도기도에 참석했다.

  • 경찰, 윤지오에 체포영장 발부…인터폴 수배 등 신병확보에 주력

    고(故) 장자연의 생전 동료라고 주장하며 후원금을 모은 뒤 캐나다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30일 서울중앙지검은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이 29일 발부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경찰은 한 차례 반려된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한 바 있다.

  • 같이 서자고 손 내밀었지만…

    평양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에 참가했던 한국 대표팀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유소년·주니어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14, 은 20, 동메달 19개를 땄다. 인상·용상 기록을 합한 합계 부문에선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2살 아기 안마의자에 끼어 중태

    충북 청주의 한 가정집에서 두 살 된 아이가 작동 중이던 안마의자에 끼여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9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A 군(2)이 의자형 안마기구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어머니 B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