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이낙연, 11일 국회서 민주당 탈당·신당 창당 선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8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께서는 1월 11일(목)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당 쇄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형 비상대책위원회로 지도체제 전환을 요구해왔다.

  • 한국 여성 평균수명 사상 처음 90세 돌파

    보험개발원 경험생명표 개정…女 90. 7세·男 86. 3세, 5년새 평균수명 각각 2. 8세·2. 2세 늘어.  65세 기대여명 5년전보다 남녀 2. 3년·1. 9년 증가. 한국 여성 평균수명이 사상 처음으로 90세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4살 적은 86세로 남녀간의 평균 수명 차이는 5년 전보다 더 좁혀졌다.

  • 8000만원 이상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

    새해부터 한국에 가면 전에 보지 못하던 연두색 차량 번호판(사진)을 접하게 된다.  . 가격이 8000만원 이상인 고가의 법인 차에 연두색 전용 번호판을 부착하는 새로운 제도가 새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 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되는 새로운 번호판을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일제때 유출 '고려 사리' 되찾나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 문화재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이하 사리구)와 사리를 돌려받기 위한 본격 협상이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5년째 결론을 내지 못한 협의를 가급적 빨리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내달 보스턴미술관 관계자를 만나 대면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악순환의 팬덤정치…적대감 조장에 혐오·음모로 병드는 사회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 안팎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혐오 정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1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일정을 진행하던 중 대낮에 흉기로 습격당한 사건을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야당 자작극'부터 '여권 배후설'까지 각종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상황이다.

  • 이준석·이낙연, 9일 한자리에…제3지대 총선 연대 불붙나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최평천 김치연 기자 =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또 다른 제3지대 신당을 추진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 한자리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 고양·양주서 잇단 살인사건…경찰, 지문으로 동일범 소행 확인

    (고양·양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경기 북부지역에서 야간에 홀로 다방 영업을 하던 60대 여성 업주 2명이 6일 간격으로 잇달아 살해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을 확인한 결과 고양시와 양주시 다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이 동일인으로 확인돼 용의자 이모(57)씨를 공개수배하고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여부 두고 '갑론을박'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후 병원 전원(轉院)을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다. 의사단체들은 잇따라 성명을 내고 부산에서 흉기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것은 '특혜'라고 비판했다.

  • 北도발에 與 "가짜 평화쇼 민낯" 野 "강경 대북정책 폐기해야"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한주홍 기자 = 여야는 5일 북한이 서북 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하면서도 각각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정은 정권이 일방적으로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한 후 해상 사격 행위를 재개한 것은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며 "문재인 정권 내내 가짜 평화에 집착해서 북한에 일방적인 평화를 구걸했지만, 돌아온 것은 수차례의 미사일 도발과 무력 도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말폭탄 던지다 실제 포격…북, '9·19 파기' 이후 위협수위 높여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9·19 남북 군사합의를 내팽개친 북한이 한국을 향해 '말 폭탄'을 쏟아내더니 결국 포문을 열어 실제 행동에 나섰다. 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서북 도서 일대에서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으로 200여 발의 사격을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