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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넘겨주고 100만원 받은 엄마…아동매매 무죄 이유는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신생아를 낳자마자 다른 부부에게 넘기고 100만원을 받은 40대 엄마가 뒤늦게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됐으나 법원은 대가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A(45·여)씨는 출산을 앞둔 2016년 10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신생아를 다른 곳에 입양 보내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 은행 동료 넷 한꺼번에…야근 마친 31세 시청직원도 참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김정진 이율립 최원정 최윤선 기자 = "저렇게 훌륭한 아들을 둔 부모는 얼마나 좋을까 그랬는데…. ". 2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사망자 31세 윤모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선 유족의 울음소리만 새어 나왔다.

  • 속도 줄며 멈춘 역주행 차량…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고 원인을 비롯한 경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68세 운전자 역주행 사고로 9명 사망…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으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 나이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자 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의 재점화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 '야권발 의료개혁' 공공의대법…정치권-의사 갈등으로 확산하나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야권 의원들이 공공의대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야권발 의료개혁' 법안을 발의하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사들과 정부 사이의 갈등이 '의사들과 정치권 전반'의 싸움으로 확산할 조짐이 보인다.

  • 민주, '이재명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 탄핵 절차 돌입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 "젊은 비즈니스 리더 모십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경제인을 대상으로 릫2024 영비즈니스포럼(YBLF)릮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세션 중 하나인 YBLF은 차세대 유망 재외동포 경제인들 간 교류·협력의 장으로, 영비즈니스리더스네트워크, 리딩CEO포럼 등과 연계된다.

  • 한국, 역대 5번째 필경사 선발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붓글씨로 쓰고 대한민국 국새를 날인하는 공무원인 필경사(筆耕士) 합격자가 나왔다.  1일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년 인사혁신처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필경사(전문경력관 나군) 최종 합격자 1명이 공고됐다.

  • 초5가 고2 수학 배우는 '초등 의대반'…시민단체 "규제 필요"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의대 증원으로 사교육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초등학교 5학년 때 고2 수학까지 배우는 '초등 의대반'이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치동 등에서 ▲ 초등선행반 ▲ 초등메디컬반 ▲ 초등M클래스 등의 명칭을 쓰는 초등 의대반을 대상으로 이런 수학 사교육 학습 패턴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 "너희 나라로 돌아가"…외국인 희생자 향한 도 넘은 '2차 가해'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중국인들 싹 다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면 된다. 제발 오지 좀 마라!".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되레 외국인 희생자와 유족을 비하하는 등 '2차 가해'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