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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정준영 카톡방에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 등 유명 연예인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를 지칭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 '성접대 의혹' 김학의 조사 무산…의사표시 없이 소환거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김 전 차관의 불출석으로 무산됐다. 김 전 차관은 15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예정됐던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 70세이상 운전면허 반납땐

    운전면허가 있는 70세 이상 서울시민이 스스로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날로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하기로 한 것이다.

  • 미국은 '합법화' 확산…한국은 초비상

    캘리포니아 등 미국과 캐나다에서 마리화나 등 대마류가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지난 1년사이 대마 적발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본부세관이 세관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가 오락용(기호용) 대마의 판매 및 사용이 합법화된 이후 이들 지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대마의 적발건수 및 양이 급증하고 있다.

  •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5.0%로 취임 이래 최저

    부정평가 50. 1%로 오차범위 밖 긍정평가 앞서…"北 비핵화 정책 불신감". 민주 37. 2%, 한국 32. 3%…양당 지지율 격차도 4. 9%p로 최소. 선거제·검찰 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엔 찬성 50. 3% vs 반대 30. 8%.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째 하락해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 안보리, '南측 석유반출' 문제 거론…외교부 "제재위반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8월 있었던 우리 정부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용 유류반출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지난 1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위해 석유 제품이 이전됐다는 (지난해)8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며 이에 한국 정부는 "남북한 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국 측 인력이 석유 제품을 독점적으로 사용했으며 경제적 가치가 북한으로 이전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소개했다.

  • 포렌식업체 '정준영 몰카' USB 보관 확인…압수수색 2번 무산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른바 '정준영의 황금폰' 복원을 작업했던 사설 포렌식업체가 작년 정씨의 휴대전화에 담긴 성관계 몰카 등 정보를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USB를 확보해 수사에 착수하려 했지만 검찰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하면서 사실상 정씨 몰카 수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 한국당 "정부는 北 보증인, 통일장관 후보자는 北 통일전선부장"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이 14일 문재인정부를 '북한 보증인',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를 '북한 통일전선부장'이라고 각각 독설하는 등 여권을 향한 친북·좌파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며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다.

  • 지인 살해 후 시신을 가방에 넣고 시멘트로…'엽기살인 행각'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흙·시멘트와 섞어 고무통에 4년 넘게 유기한 부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시신은닉·유기 혐의 등으로 A(28·여)씨와 B(28)씨를, 시체 은닉·유기 혐의로 A씨 남동생 C(26)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 마커그룹 송명빈 자택서 추락 사망…경찰 "유서 발견"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마커그룹 송명빈(50) 대표가 13일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송 대표가 화단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