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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노모 구하려 화마에 뛰어든 60대 아들…끝내 모두 숨져

    (밀양=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구하려고 불이 난 집안으로 아들이 뛰어들었다가 8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1일 경남소방본부와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오후 11시 54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 광안대교 돌진 선박 선원들 '모르쇠'…선장 구속영장 신청키로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출항 직후 부산 광안대교를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선장 등 선원들이 해경 수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일 "씨그랜드호 선장 A씨가 음주 운항 여부를 추궁하자 '광안대교를 충돌한 이후에 술을 마셨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 100년전 외침 그대로…전국 방방곡곡서 "대한독립만세" 물결

    (전국종합=연합뉴스) "어떤 것도 우리 독립을 가로막지 못한다. ".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1일 100년 전 그날의 간절한 외침과 몸짓을 담은 기념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렸다. 이날 정부 중앙 기념식은 역대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 하노이 결렬 다음날 3·1절 기념식…서른번 평화 외친 文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미국, 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켜낼 것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 오늘은 3.1절…태극기 그릴 줄 아세요?

    오늘은 3. 1절. 3. 1절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태극기다. 평생을 봐온 태극기 이지만 정작 그려보라고 하면 제대로 그릴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애국심하고는 별개다. 특히 미국에 이민온지 꽤 되거나, 2세들의 경우 헷갈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 이·사·진 / 3.1절…'찢어진 태극기'

    3. 1절을 앞두고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한 공공건물에 훼손된 채 게양됐던 태극기. 지난 1일 이를 목격한 한 한인은 게양봉 아래 '수원시'라고 써있는 것을 발견,수원시 대표 SNS인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새 태극기로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다.

  • 항로이탈 러 화물선, 광안대교 '쾅'…선장 알코올 농도 0.086%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김재홍 기자 =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를 들이받아 교량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 28일 오후 4시 23분께 6천t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SEAGRAND·5천998t급)호가 부산 광안대교 하판 10∼11번 사이 교각을 들이받았다.

  • 靑, 하노이 핵담판 결렬에 당혹…"잠깐 사이에 어떻게"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핵담판 결렬 소식이 들려오자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단독회담 때까지만 해도 핵담판 결실에 대한 기대가 컸던 터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 손혜원 동생 "투기 부동산 7건 더 있다…아니면 고소하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동생이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차명 보유한 부동산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 말고도 더 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 동생 손현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밝혀진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 24건 외에 7건이 더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고 말했다.

  •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공범 아냐…형은 두려운 인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김철선 기자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30)가 피의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계획적 살인은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동생 김씨(28)는 김성수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의 첫 공판에서 김성수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계획적 살인이 아니고 우발적이었다"며 "검사가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