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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최대 친북단체 미투로 내분

    미국 내 최대 친북(親北) 단체로 알려진 재미동포전국연합회가 '미투(Me Too)' 때문에 내분에 휩싸였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향후 미·북 관계의 변화를 염두에 두고 미국 내 친북 단체 내에서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다는 해석도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다.

  • 가깝고도 먼 두 나라, "싫어도 너무 싫어"

    한일 간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사격 레이더 조준 논란 등으로 외교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일본인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한국을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케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보수 논조의 산케이와 후지TV FNN이 16~17일 실시한 한일 관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일본인 77.

  •  헤어진지 47년만에 만난 자매의 기적

    갓난아기 때 해외로 입양돼 미국과 벨기에서 살아온 친자매가 유전자검사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고 47년만에 대구에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부모를 찾아나선 언니 덕분에 상봉한 이들 자매는 이제 함께 부모 찾기에 나섰다. "지난달 이메일 한 통을 받았어요.

  • "대기업 취업 좋아했는데…" 졸업식 하루 앞두고 한화공장 참변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은 모두 20∼30대 청년들이다. 이들은 가정에서는 부모에게 용돈을 주는 효자였고, 학교에서는 모범생이자 우등생이었다. 대기업 사원증을 목에 걸며 남부럽지 않게 살아 보겠다던 이들의 꿈은 날벼락 같은 사고로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 與 의원실 비서, 국회서 분신한 시민에 '통구이' 비하 물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비서가 최근 국회에서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한 시민을 '통구이'라고 비하해 물의를 빚었다. 14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소병훈 의원실 소속 7급 비서 이모 씨는 지난 1일 오전 국회 경내 잔디밭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뒤 "통구이 됐어 ㅋㅋ"라는 댓글을 썼다.

  • 김수환 추기경 각막 이식받은 80대 "지금도 고마울 뿐입니다"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벌써 10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고마울 뿐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그의 각막을 기증받았던 권모(81. 경북 안동시)씨는 "아직도 고맙게 생각하며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석희 "음해가 '식은 죽 먹기' 된 세상…합의나 선처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폭행, 협박, 배임 의혹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지라시'의 폐해를 꼬집는 앵커 브리핑 멘트를 인용하며 법적 대응 방침과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 손 대표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나영석 CJ ENM PD와 배우 정유미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내용으로 엮은 지라시 유포자가 검거된 것을 언급한 내용을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올렸다.

  • "대한독립 만세"…애국 기생 32인

    술과 웃음을 파는 여성으로 잘못 인식돼온 기생들이 독립만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주권 침탈과 치욕적 건강검진에 분노한 수원기생 32명은 김향화(당시 23세) 주도로 기생으로서는 처음 1919년 3월 29일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 안희정 부인 "미투 아닌 불륜"…김지은측 "2차 가해" 항의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이 "이번 사건은 용기 있는 '미투'가 아니라 불륜 사건"이라며 김지은씨와 그의 말을 믿어준 2심 재판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 법원출석 이재명 "강제입원 아닌 강제진단…의무이행한 것"

    (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기소 사건들 가운데 최대관심사인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법원의 첫 심리를 앞두고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