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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감반 사찰 의혹' 文정부 청와대 첫 압수수색…검찰수사 속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2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비록 임의제출 형식이기는 하지만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처음 집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 사상 첫 北 영상 성탄 축하메시지

    북한이 만든 사상 첫 영상 성탄 축하 메시지(사진)가 남측에서 공개됐다. 25일 통일부 및 종교계에 따르면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에서 제작한 성탄메시지가 지난 21일 개신교·천주교 단체인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주최한 성탄음악회에서 공개됐다.

  • 199명 태운 제주 마라도 여객선 좌초…"승객 모두 안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백나용 기자 = 제주 가파도 근해에서 199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이 좌초해 또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2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과 승선원 4명 등 199명을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블루레이 1호(199t)가 가파도 남서쪽 0.

  •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7.1%…3주 만에 최저치 경신

    민주 38. 0%, 한국 25. 4%, 정의 8. 1%, 바른미래 5. 6%, 평화 2. 4%.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7. 1%로, 3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 '오리무중' 사라진 이용원 살인·방화범, 형사 눈썰미로 검거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형사의 한마디에 20대 범인은 부인할 생각도 못 하고 "네 제가 그랬습니다"고 자백했다. 지난 23일 0시 57분께 광주 북구의 한 건물 지하 이용원에서 불이 났다. 10분여 만에 불이 꺼진 이용원 안에서는 60대 여성 업주가 숨진 채 발견됐다.

  • BMW 차량화재 주범은 '냉각수 보일링'…"설계결함 탓"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으로 냉각수가 끓는 '보일링'(boiling) 현상을 지목했다. 엔진을 식히는 '쿨러'(cooler) 안에 들어있는 냉각수가 비정상적으로 끓어 오르며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쿨러에 열충격을 주고, 열충격이 반복되면서 쿨러에 균열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 "예수 탄생을 찬양합니다."

    내일은 성탄절.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날이다.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 진리교회 유치부 어린이들이 밝게 빛나는 초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며 캐럴을 부르고 있는 모습에서 참된 평화가 깃드는 듯 하다.

  •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수단 제자 '의사 꿈 이뤘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고 이태석 신부가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아프리카 수단에서 온 청년이 한국에서 의사의 꿈을 이뤘다. 올해 2월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토마스 타반 아콧(33)씨는 제83회 의사국가시험 실기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 '큰손' 장영자, 출소 후 또 사기…네 번째 구속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1980년대 희대의 어음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잘 알려진 장영자(74) 씨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씨는 올 초 검찰에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 강릉 펜션사고 학생 첫 퇴원…일반병실 2명 내주 퇴원 예정

    (강릉=연합뉴스) 이종건 양지웅 기자 = 강릉 펜션 참사로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학생 1명이 21일 오후 퇴원했다. 사고 환자들 가운데 첫 퇴원을 한 학생은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아버지 손을 잡고 병원 신관을 빠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