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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자' 많은 한국 여권 노린다

    지난 4년 반 동안 분실된 한국 여권이 60만개 이상이며, 일부는 위변조돼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 및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대한민국 여권 위변조 적발현황'을 보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한민국 여권을 위변조해 적발된 사례는 한국내에서 222건, 국외에서는 146건이다.

  • 文대통령 부부 "나도 BTS 팬"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수 여사가 14일 오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결혼하고 싶지만, 돈 때문에…"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결혼에 대해 생각이 있으나 현실적인 경제적 요건으로 고민을 거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에 대한 인식'설문 조사에서 '언젠가는 할 것이다(42.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간 사나이'

    산악인 김창호(49) 대장에게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동반자이자 친구였다. 그래서 산을 오르면서 산을 알아간다고 했다. 김 대장은 12일 밤 동료 대원들과 함께 네팔 구르자히말(7193m) 남벽 등정 도중 베이스캠프에 불어닥친 강한 돌풍과 산사태에 휘말려 참변을 당했다.

  • 미 재무부, 국내은행에 직접 연락해 대북제재 준수 요구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홍정규 고상민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국내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 직접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0∼21일 국책은행인 산업·기업은행과 시중은행인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은행 등 모두 7개 은행과 전화회의(컨퍼런스콜)를 열었다.

  • 이재명 "이명박·박근혜때도 문제안됐는데…사필귀정 믿는다"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권준우 기자 = 성남시장 재직 당시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경찰 압수수색에 대해 "사필귀정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오전 11시 40분께 출근을 위해 자택을 나서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결국은 진실에 기초해서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문대통령 "종전선언 시간문제, 반드시 될것…통큰 합의 낙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시기의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반드시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승인 없이 한국이 대북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는 "국제 제재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원론적 말씀이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 "소주 1병보다 2∼4잔 마셨을때 음주운전 사망률 더 높다"

    소주를 한 병 넘게 마셨을 때보다 2∼4잔 마셨을 때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 음주운전 사망률은 면허정지 수준 혈중알코올농도일 때가 면허취소 수준일 때보다 더 높았다.

  • "팬티 라인까지 다 보여요"

    대한항공 승무원이 항공사 여성 승무원의 복장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나서 화제다.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은 1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감에서 부적절한 여성 승무원의 복장 문제를 지적하며 대한항공 여성 승무원 유은정씨를 참고인으로 출석시켰다.

  • 위장간첩 몰려 처형된 이수근씨 49년 만에 무죄…"국가의 과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과거 중앙정보부가 간첩 혐의를 조작하면서 처형된 이수근 씨에 대해 법원이 재심 끝에 49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969년 사형이 선고된 이씨의 재심에서 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