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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김영철 "美와 대화의 문 열려있어"…북미대화 의향 거듭 표명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승욱 기자 =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및 통일전선부장은 26일 "미국과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는 점을 또다시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가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오찬 회동에서 "우리는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여러 차례 이미 밝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 '굿바이 평창'…모두가 金메달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축제인 제23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난 25일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92개국 292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한 가운데 전세계 75억 인류에게 최고의 드라마와 감동을 선사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됐다.

  •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구형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1심 공판이 27일(LA시각 오늘 밤) 심리를 마무리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검찰 측 서류증거 조사를 모두 마무리한 뒤 오후 결심 공판을 열어 박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심리를 종결한다. 지난해 4월 기소 이후 315일만이다.

  • [지금 한국선] 제주소주 '푸른밤' 깜짝 돌풍

    제주소주 '푸른밤'(사진)이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300만 병을 돌파했다. 푸른밤은 신세계가 제주소주를 인수해 지난해 9월 출시한 소주다. 알코올 도수 16. 9도는 '짧은 밤', 20. 1도는 '긴 밤'으로 이름 붙였다. 신세계그룹은 21일 "일반 주류 업소에는 거의 납품하지 않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만 판매했는데도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며 "제주 지역 이마트에선 푸른밤의 소주 부문 판매 점유율이 10%를 넘었다"고 밝혔다.

  • 이·사·진 "정말 저 주시는거에요?"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의 상춘재 만찬에서 김정숙 여사가 준비해 둔 비단 실내화를 이방카 보좌관이 마음에 들어 하자 김 여사가 이를 예정에 없이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김정숙 여사가 실내화를 가리키며 갈아 신을 것을 권하자 이방카 보좌관이 깜짝 놀라고 있다.

  •  김관진은 집 압수수색 당해

    검찰이 지난 23일 김관진(사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번에도 군 사이버사가 대북심리전 명목으로 댓글을 통해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사건 관련이다. 김관진씨는 작년 11월 댓글 공작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가 11일 만에 법원의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났다.

  • 文대통령·김영철 이상한 만남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평창올림픽 폐막식 전인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평창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일행을 만났다.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문했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는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했지만, 이번에는 평창에서 '약식'으로 만난 것이다.

  • 눈길 한번 안줬다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 문재인 대통령은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선임고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함께 귀빈 관람석에 앉았다. 문 대통령은 관람석에 입장한 뒤 이방카·김영철과 악수를 나눴지만 이방카와 김영철은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 평창의 남북 / '비핵화·천안함' 한마디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평창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났다. 김영철 일행은 이날 오전 평창올림픽 폐회식의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 방남했다. 청와대가 사후(事後)에 공개한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비핵화'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  북한 지원액 50억원"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김여정·김영철 등을 위한 우리 정부 지원액이 50억원가량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패럴림픽 방한단까지 감안하며 50억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억원과 인천아시안게임 4억6000만원이라는 전례에 비추어 최대 지출"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