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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택·조민기 처벌 가능할까…'업무상 위력 성범죄' 등 거론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법조계에 이어 문화계를 중심으로 성범죄 피해 증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러 피해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에 휩싸인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과 배우 조민기씨 등의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형사 처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 법원, 2년만에 이영학 재판서 사형선고…확정되면 62번째 사형수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2년 만에 법원의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 이영학의 1심 판결이 감형 없이 유지·확정된다면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로 동료 5명을 살해한 혐의가 인정돼 2016년 2월 19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임모(26) 병장에 이어 62번째 사형수가 된다.

  • 주한미군 '가족 한국동반 금지說'확산 

    최근 미국이 주한미군의 가족 동반 금지를 결정했다는 설(說)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군인의 가족 동반을 금지는 해당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의미다. 주한미군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에서 대북 군사행동 관련 발언이 잇따르면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평창 올림픽 이후 4월 위기설' 등이 급속히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 등이 20일 보도했다.

  • '항문에 금괴' 들어가다…

    지난달 말 한국 여성 관광객 7명이 항문 쪽에 금괴를 숨겨 일본으로 밀수하려다 적발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금괴를 동그란 공 형태로 가공해 직장(直腸) 안에 금괴를 쑤셔 넣은 채로 츄부(中部)공항을 거쳐 일본 입국을 시도하다 X레이 검사에서 걸리는 바람에 금괴 소지 여부가 발각돼 세관에 일제히 검거됐다.

  •  학자금'먹튀'유학생 892명 "배째라!"

    한국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뒤 "해외유학을 갔다 와서 갚겠다"며 출국한 뒤 그대로 외국에 눌러앉아 대출금을 갚지 않은 이들이 800명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상환하지 않은 대출금만 70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라 국민 혈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광역단체장 레이스 대조

    6·13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풍경이 대조적이다. 지지율 고공행진 중인 민주당은 당내 레이스가 조기에 달아오르며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다. 반면 인물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에선 전직 광역단체장 등 '올드보이 차출론'이 차선책으로 거론된다.

  • 이래서 국민은 정치인을 싫어합니다

    대한체육회가 평창 겨울올림픽을 맞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상당수 의원에게 패딩 신발 등으로 구성된 1인당 최고 260만 원 상당의 '선수단복'을 선물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켈레톤 경기장 제한구역 입장 논란을 불러일으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빌려 입었다는 흰색 롱패딩이 그 선물세트 구성품이었다.

  • "'미남 가면'김일성과 관계없냐”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의 한 장면이다. 이날 법사위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문제를 두고 공전을 거듭하던 2월 임시국회가 여야 합의로 다시 열린 자리였다. 하지만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통일부 관련 법안 심사를 위해 참여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향해 북한 응원단의 '미남가면'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얼굴 사진이 인쇄된 종이를 흔들며 "이게 누구냐"라고 물었다.

  • 연극계 '미투' 계속…피해자 지지·응원하는 '위드유'도 확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연극계에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연대의 뜻을 나타내는 '위드유'(withyou. 당신과 함께 하겠다) 운동도 확산하고 있다. 연극계 관계자는 물론 팬들은 연극계 성폭력 관련 글을 여러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위드유' 해시태그(#)를 달거나 '위드유'를 적어넣은 팔이나 손 사진을 올리는 식으로 용기를 낸 피해자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박근혜 재판 내주 마무리 27일 구형할 듯…이르면 3월 선고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 변론이 다음 주 종결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0일 박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고 "피고인 구속기한 등을 고려할 때 다음 주에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