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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더 쓰면 이기적, 수색 접는게 도리"

    권오복(63)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동생과 제수(弟嫂), 조카를 잃었다.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한달음에 내려갔다. 처음엔 모두 살려서 데려가겠다 생각했다. 제수의 주검을 수습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동생(권재근)과 조카(혁규)는 돌아오지 않았다.

  •  MB "국격 지켜달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려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약 8만 명이 참여했다. 12일 오후 6시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출국 금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에는 7만9001명이 찬성했다. 이 청원은 시작 이틀 만에 추천 수가 많은 '베스트 추천'2위에 올랐다.

  • 이동관 前홍보수석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방송 장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방송 제작과 인사에 개입한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동관(사진) 전 홍보수석 등 홍보수석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진짜 할 말 아직 덜 했다"

    "북한이 싫어하는 사람만 잡아. 북한에 신호 보내는 것".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마찬가지. 그땐 적폐 아닌거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12일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성 수사"라며 "검찰 수사를 피하지는 않겠지만 수사를 빙자해 전전(前前) 정부를 적폐로 몰아간다면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낙엽비' 내리는 가을

    2017. 11. 10 utzza@yna. co. kr.

  • 개성공단기업 660억원 추가지원…5·24조치 피해도 첫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정부가 작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피해에 대해 66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2010년 '5·24 조치'와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에 따른 남북 경협기업 피해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 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남편에게 속았다…억울하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권준우 기자 = 경기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아내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자신도 남편에게 속았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정모(32·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洪, 文정부 향해 "한판 붙겠다…SNS에서 자살정권이라 해"

    (대구=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문재인 정부와 "한 판 붙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21 토론회에서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사과하라는 것은 굴복하라는 것인데 그것은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무혐의"

    딸을 숨지게 내버려둔 의혹 등으로 고발된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사진)씨에 대해 경찰이 10일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금 한국선] '영어유치원'이 기가막혀

    고액 유아 사교육 열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한 달 교육비만 최대 250만원에 달하는 영어유치원 숫자가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52%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극심한 저출산으로 귀하디 귀한 '외동아들'과 '외동딸'을 위해 부모들이 사교육비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커진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