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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은 보건복지부·아내는 여성가족부

    사상 첫 부부 차관이 탄생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의 배우자인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임명했다.  . 이 차관과 신 차관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시절 ‘부부 차관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명실상부한 ‘부부 차관’이 됐다.

  • "여행 갔다 왔는데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어요"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여행으로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 2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한 아파트에서 "도어락이 바뀌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사기 혐의로 수배중 붙잡힌 전청조 부친 구속

    (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던 중 경찰에 붙잡힌 전청조 씨의 부친 전창수(60)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김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거가 명확하지 않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찾아와…8천만원 놓고 사라져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다. 올해로 24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선행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노송동주민센터에 한 중년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다.

  • 국회에 '김일성 초상액자' 사진 전시…與태영호 지적에 수정키로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회사무처가 '김일성 초상 액자'가 보이는 남북 의회 교류 사진을 국회 경내에 전시했다가 논란이 됐다. 27일 사무처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1991년 4월 제85차 국제의원연맹(IPU) 평양총회 당시 '만수대 의사당 남북대표단 간담회' 장면으로, 사진 중앙 상단에 액자 속 김일성 얼굴이 보인다.

  • 이준석 與탈당·'개혁신당' 창당…"총선 전 與와 재결합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을 100여일 앞둔 27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가칭 '개혁신당' 명칭으로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시도당과 중앙당 등록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밥이 아니라 죽'이 된 연예인 마약 수사…경찰 당혹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이런 수사가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불에 안치기도 전에 알려진 거예요. ". 지난달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 간부는 연예인 마약 수사가 무리하게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반박하며 이렇게 말했다.

  • 무명에서 월드스타까지…연기인생 정점서 떠난 이선균

    27일 세상을 등진 배우 이선균(48)은 20대 때 무명 시절을 거쳐 30대 들어 빛을 보다가 40대에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었다. 특히 올해는 그가 주연한 영화 2편이 동시에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20여년의 배우 인생 정점에 올라선 해여서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날 그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뿐이라며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 "도봉구 아파트 화재 발화지점서 담배꽁초·라이터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2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돼 경찰이 화재 원인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26일 화재 현장 합동감식 중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01호 작은 방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했으며 이를 결정적 증거물의 일부로 보고 전날 화재 사고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주-정의, '김건희 특검' 추천 주체서 '與원천 배제' 추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8일 본회의 처리를 공언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 대통령이 탈당해도 국민의힘이 특검 추천권을 가질 수 없도록 법안 내용을 수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