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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사망자 18명·실종자 9명…1만4천여명 일시대피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2명 줄었다. 21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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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임명 수순에 李정부 내각도 '의원 불패' 이어갈 듯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번 정부에서도 '의원 불패' 신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크게 반발하고 범여권인 일부 진보정당도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차원에서 확실하게 정리를 한 데다 대통령의 임명 방침 이후 당내에서도 별다른 반발 기류가 없어서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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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윤석열·김건희 소환통보…의혹 정점 피의자 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인 21일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첫 소환 통보를 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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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이 총소리였다니"…펜트하우스서 벌어진 참극에 충격
"갑자기 아파트 위쪽에서 식탁이나 텔레비전(TV)이 부서지는 듯한 굉음이 들렸습니다. (나중에 보니) 총소리였던 것 같은데 한숨도 못 잤습니다. ". 2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 사제 총기 살해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 사는 40대 주민 A씨는 7살 쌍둥이를 유치원에서 등원시키면서도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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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유튜브서 제작법 배웠다"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총기 제작법을 유튜브에서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A(63)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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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총기로 살해한 60대 실탄 86발 추가 보유…"20년전 구매"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실탄을 20년 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21일 연수서에서 열린 사제총기 사건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약 20년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할 목적으로 (실탄을) 구매만 해놓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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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체크로 사회보장연금(소셜연금)을 받고 있는 한인 시니어라면 앞으로 소셜연금 수령에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말부터 소셜연금 지급방식을 전자 송금 방식으로 변경해서다. 시행 전까지 은행계좌로 직접입금 등 전자 송금 방식으로 변경하지 못하면 소셜연금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빚어질 수 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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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3주년을 맞은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의 릫헤리티지 나이트 & 회장 취임릮을 겸한 갈라 행사가 오드리 어마스 파빌리언에서 지난 17일 각계각층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홀리 미첼의 주재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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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와 함께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거취가 도마 위에 올랐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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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시기가 내년 1월 중순으로 확정됐다. 1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 아시아항공이 최근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중순 이전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