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1445명, 3년 출전 금지 중징계

    중국 정부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보기술(IT) 경진대회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돼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3년간 출전금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제16회 란챠오베이(藍橋杯) 전국 소프트웨어·IT 전문인재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지방대회에서 참가자 312명이 규정을 위반하고 1133명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 물 싸움이 미사일 전쟁 됐다

    핵무기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7일 두 나라의 영토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에서 무력 충돌하면서 국제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 인도와 파키스탄은 이날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아 130명(사망자 36명, 부상자 9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한국 가서 일하면 큰 돈 벌수 있다네요"

    임금이 베트남의 몇 배 이상인 한국에서 일하려는 베트남인 수만 명이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에 몰렸다. 6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한 학교에서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으로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 7천900여명이 응시했다.

  • 현인(賢人)의 퇴장

    "지금은 엄청난 금융위기의 '쓰나미'가 몰아친 상황이고 누구라도 이익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버핏은 우리를 위해 평균 이상의 실적을 냈고 또 조만간 주가도 회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지난 2009년 5월 2일.

  • '정치의 사법화'와'사법의 정치화'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는 정치적 양극화가 낳은 샴쌍둥이다. 정치의 사법화는 정치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사법부에서 결정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사법의 정치화는 사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나 정파적 관점에 따라 판결하는 것을 지칭한다.

  • 성전환 미군, 군복 벗게 된다…美 대법원, 軍복무금지 시행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금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미 대법원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를 군 복무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정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AP 통신, CNN 방송 등이 전했다.

  • 관세로 부자 된다던 트럼프의 태세 전환…"비싸면 덜 사면 된다"

    그동안 관세를 긍정적으로만 묘사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는 관세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어느 정도 인정하며 미국인들에게 인내를 주문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더힐 등 미국 언론은 관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 美하원의원, '한국의 美 플랫폼기업 차별 제지 법안' 재발의

    한국이 미국 플랫폼 기업들을 부당하게 규제할 경우 미국 정부가 기업들을 위해 개입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의회에서 다시 발의됐다. 6일(현지시간) 의회 입법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캐롤 밀러 하원의원(공화·버지니아)이 전날 이런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해 본격적인 심의를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로 넘겨졌다.

  • 트럼프 "내려라" 압박에도…"연준, '금리 동결'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관세 여파에 대해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 미중, 대화 물꼬 텄다…관세 해빙 신호?

    미국과 중국이 '세기의 관세전쟁'을 벌인 지 약 한 달 만에 첫 공식 대화에 나서기로 하면서 양국이 긴장 구도를 완화하고 합의를 위한 물꼬를 틀지 관심이 쏠린다. 선거운동 때부터 중국에 대한 관세를 올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화한 무역전쟁은 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막대한 타격을 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