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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세 소년 사귀다 아이까지 출산" 

    아이슬란드의 아동·교육부 장관이 20대 시절 15세 미성년자를 만나 교제하다가 아이를 출산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임했다. 20일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는 아틸두르 로아 토르스도티르(58·사진) 장관이 22세 때 종교단체에서 만난 일곱 살 연하 소년과 교제하고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 사회 활동가 폭로에 '발칵'

    중국에서 17세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24일 중국의 인신매매 근절 활동가인 '상관정이'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미성년자인 2007년 5월 출생한 17세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지난달 2일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폭로했다.

  • 러 맞서 조국 하늘 지키는 '부차의 마녀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의 소도시 부차에 어둠이 내리자 32세의 칼립소는 소련제 기관총을 집어 들었다. 6살 때부터 조부에게 사격을 배웠다는 칼립소는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레스토랑 매니저를 관두고 여성 의용군 '부차의 마녀들'에 합류했다.

  • "돌 던지면 金·李·朴 중 한명 머리 맞는다"

    외국인들은 한국인에 대해 말할 때 왜 이렇게 '김(Kim)'씨가 많냐고 자주 얘기한다. 실제로도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꼴로 김(金)씨인 게 사실이다 보니 외국인들에게 한국인하면 '김'이라는 성씨가 가장 익숙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

  • 개 한 마리 가격이 무려 570만불?

    야생 늑대와 개를 교배해 탄생한 희귀종 '울프독(Wolfdog)' 한 마리가 570만 달러(83억원)에 팔려 화제다.  . 1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출신의 유명 개 사육사 사티시(51)는 지난달 570만 달러를 지불하고 생후 8개월 된 울프독을 분양받았다.

  • 한 가족 한 암탉' 정책 먹혔다

    프랑스에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닭을 나눠주는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BBC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콜마르(Colmar) 지역은 주민들에게 닭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해 시행됐다.

  • KO 머신' 조지 포먼, 76세로 타계

    'KO 머신'으로 불렸던 미국 복서 조지 포먼이 21일 타계했다. 향년 76세. 1968년 멕시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포먼은 1973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이듬해 무함마드 알리에게 권좌를 물려줄 때까지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

  • 20억명 생존 위협하는'대재앙'엄습 공포

    기후 위기로 전 세계 빙하가 녹아내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최소 수십억명이 식량 부족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유네스코(UNESCO)는 21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최근 3년간 전 세계 빙하의 녹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이 기간 사라진 면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요즘 72세=12년 전 65세"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연령 상향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실제로 보건의학적 관점에서도 노인이 건강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나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윤환 아주대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 교수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연 제3차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에 발제자로 참가해 "건강 노화를 고려할 때 현재 70세는 예전 65세 수준"이라고 말했다.

  • 절반 이상, 증상 최대 2년 지속

    코로나19 환자 4명 중 1명은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long-COVID)를 앓고 이중 절반 이상에서 롱코비드 증상이 2년 동안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ISGlobal) 마놀리스 코게비나스 박사팀은  의학 저널 BMC 메디신서 카탈루냐 주민 2천700여명에 대한 2020~2023년 추적 조사 결과 23%가 롱코비드를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