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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압박과 북미정상회담…트럼프, 북핵 '빅딜' 구상하나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크게 압박해서 한꺼번에 타결하는 트럼프식 북핵 일괄타결 구상을 내비친 것일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영광스럽게' 만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 발언의 함의가 주목된다.

  • 바른정당 집단탈당, 정국 새 변수 부상…유동성 커진 대선판

    "文 38. 6%, 安 22. 6%, 洪 18. 3%" "文 39. 7%, 安 20. 2%, 洪 16. 4%".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이상헌 이광빈 기자 = 범보수 진영의 '이합집산' 움직임이 5·9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정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 北, 美 새 대북정책에 첫 공식반응…"核고도화 계속 진행"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이 미국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수역 진입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 공개에 대응해 첫 공식 반응을 내놨다. 북한은 1일 발표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새로 고안해낸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 정책에 매달리면서 우리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압박 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의 핵 억제력 강화 조치도 최대의 속도로 다그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사드 발언, 韓 부담 무시…"中보복 피해만 11조원"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을 한국에 떠넘길 것을 시사한 것은 한국이 사드 배치를 위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르고 있는지 무시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대선 종반전 文-安-洪 '삼각 난타전'…네거티브 공방 격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의 '양강구도'가 무너지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이들 세 후보간의 '삼각 난타전'이 불붙기 시작했다. 서로를 겨냥해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을 전개해오던 문·안 후보는 제각기 나름의 대선전략 아래 '홍준표 때리기'에 나섰고, 이에 맞서 홍 후보는 안 후보에게 집중했던 화력을 문 후보 쪽으로 돌리며 격렬한 공방을 주고 받았다.

  • 오바마, 힐러리 욕하더니…

    버락 오바마전 대통령의 '억대 강연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9월 월가의 한 행사에서 연설하는 대가로 40만 달러를 받기로 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최근에는 한 미디어 기업의 홍보 행사에 참석해 인터뷰하고 똑같은 액수를 받았다고 미국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 두 '막가파 정상' 만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그를 백악관에 초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두 사람은 매우 친밀한 대화를 나눴다"며 "마약 근절을 위한 필리핀의 힘겨운 싸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 트윗 507개·골프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간 모두 507개의 트윗을 날렸고, 32번의 인터뷰와 9번의 기자회견을 했으며, 19일간 골프를 쳤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29일 트럼프의 취임 100일을 숫자로 정리했다. 취임 전부터 트위터 사랑이 남달랐던 트럼프는 취임 후에도 하루에 5개 이상 꼴로 트윗을 날리며 자신을 성과를 홍보하고, 언론이나 전임자를 비난했다.

  • 파격·혼란…오락가락 '트럼프의 10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지 지난 29일로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3개월 10일은 파격과 혼란이 이어진 시간이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대선 당시 캐치프레이즈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내걸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입성한 이후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 김종인, 돌고돌아 '安 킹메이커'로…막판 대선구도 흔들까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2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사실상 지원하기로 하면서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대표에게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고, 김 전 대표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의견이 맞으면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