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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태권 폐기'후폭퐁'

    미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 권리를 보호해 온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것과 관련, 낙태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들이 기소를 우려해 예정된 수술을 취소하고 있으며, 일부 여성들은 서둘러 원정시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 흑곰의 '질식사'

    테네시주에서 흑곰 한 마리가 음식물을 찾아 주차된 자동차 안으로 들어갔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폭염에 뜨겁게 달아오른 차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23일 오전 10시쯤 한 임대 오두막에 차를 주차하고 다른 차를 타고 오두막을 떠난 차 주인은 오후7시쯤 돌아와보니 문이 닫힌 차 안에 흑곰이 죽어있었다고 진술했다.

  • 파워볼 잭팟 추첨

    파워볼 잭팟 주인공이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당첨금이 3억4000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25일 추첨에서 6자리 숫자를 모두 맞춘 행운의 주인공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오늘(27일) 추첨 잭팟 상금은 3억 4천 6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49년만에 낙태권 폐지…쪼개진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49년 만에 파기하면서 미국 사회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절반에 가까운 주에서 낙태가 사실상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법 시술이나 원정 낙태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 미 "원숭이두창 지역전파 확인…주로 남성간 성관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에서도 원숭이두창 지역사회 내 전파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CDC의 아감 라오 박사는 "지역전파 사례는 주로 남성과 성적 접촉을 한 남성에게서 나오고 있지만, 여성 역시 감염되고 있다"고 말했다.

  • 비상버튼 하나만 눌렀다면…7분 사이에 갈린 미 아파트 붕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작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고 당시 첫 징후 발생부터 붕괴 시작까지 약 7분의 틈이 있었는데도 건물 전체에 아무런 '긴급 대피 경고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코로나처럼 또 늑장"…美 원숭이두창 대응에 비판커져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끔찍한 결과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공공보건 전문가는 물론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도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식이 2년 반 전 코로나19 확산에도 멈칫거린 상황과 여러모로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미 항공 대란 여파로 승객 불만도 폭주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면서 승객 불만도 폭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4월 항공 서비스와 관련해 5천79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으며, 이는 2019년 4월 1천205 건과 비교해 거의 5배에 이른다고 이날 밝혔다.

  • 미, 30년만에 총기규제 '진전'…학교참변 뒤 여야 극적 합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총기난사가 빈발하는 미국에서 수십년만에 의미있는 규제가 이뤄질 수 있게 된다. 미국 연방 상원은 지난달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참사 등을 계기로 마련된 총기규제 법안을 23일 가결했다. 이 법안은 연방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지지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전체 의회 통과, 대통령 승인을 거쳐 법률로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미국 고용난 완화 신호탄인가?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건 안팎에서 머무르며  이달 들어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18일 1주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주 11~17일(23만1000건) 대비 2000건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