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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개' 투입 노숙인 발열 검사 

    미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4족보행 로봇 ‘스폿’이 호놀룰루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숙인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 이를 두고 사람을 차별하는 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 하버드대 미투…학생들 "성폭력 교수 싸고돈다" 대학에 소송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명문 하버드 대학에서 권력형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사건이 불거졌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하버드대 인류학과 대학원생 3명은 아프리카, 아프리카계 미국인, 인류학을 담당하는 존 커머로프 교수가 성추행을 일삼았다며 10일( 대학을 상대로 법원에 소장을 냈다.

  • 뉴욕경찰, 韓외교관 '묻지마 폭행' 피해에 "신속·철저 수사"

    (뉴욕·서울=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김효정 기자 = 미국 뉴욕경찰(NYPD)은 10일(현지시간) 주유엔 한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전날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NYPD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면서 경찰로부터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 美 이민 10년래 최대폭 감소

    지난해 외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사람 수는 모두 24만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48. 7%나 줄었으며 10년래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0일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미국 센서스국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의 이민자 유입 규모는 2010년 18만 명에서 2011년 79만5천 명으로 급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 하와이도 봄부터 '빗장 해제'

    하와이 섬이 코로나19으로 관광객에게 걸어잠궜던 빗장을 이를 몇달 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주 부지사는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의 하와이 방문을 제한해온 조치들이 이번 봄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 "美 경찰총격 사망 1천명 넘어"

    작년 한 해 미국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의 수가 최소 1천55명으로 집계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 보도했다. 2015년부터 경찰의 총격에 의한 사망자 수를 집계해 온 이 신문은 2019년 999명, 2020년 1천21명이 사망한 데 이어 작년은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 7년래 최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복권 당첨엔 '인종차별'이 없다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Powerball)이 지난달 6억3천260만 달러의 상금을 나눌 1등 당첨자 2명을 내 관심을 끈 가운데 7일 첫 번째 주인공이 확인됐다. 위스콘신주 복권국은 7일 그린베이 인근의 미국 원주민 집성촌 오나이다에 사는 태미 웹스터·클리프 웹스터 부부가 행운을 안았다고 발표했다.

  • 얼굴 맞아 코뼈 부러져…범인 도주

    한국 외교관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묻지 마 폭행’을 당했다.  한국 외교관마저 코로나19 사태 후 확산되는 아시아계 겨냥 ‘증오 범죄(hate crime)’의 대상이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부는 10일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외교관 1명이 9일 맨해튼 시내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텍사스, 낙태금지법뒤 시술 건수 60% 감소

    사실상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이 텍사스주에서 시행된 뒤 텍사스주에서 낙태 시술 건수가 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은 텍사스주 보건복지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9월 텍사스의 의료기관들이 신고한 낙태 시술 건수가 2천200건에 못 미치면서 전달인 8월의 5천400여건에서 60%가량 감소했다고10일 보도했다.

  • "美시민, 우크라 당장 떠나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아직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미 시민들은 당장 떠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테러단체를 상대하고 있는 게 아니라, 세계 최강 군대 중 한 곳과 맞서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