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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FAA 올 초부터 기내소란 '무관용 원칙' 

    미국 연방항공 당국이 여객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승객 10명에게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11일 자료를 내고 기내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거나 쓰레기를 던지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욕설을 하는 등 기내 규칙을 위반해 고발된 승객 10명에게 22만5천287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 오클라호마 주지사의 '배짱'

    오클라호마에서 출생신고서에 남성과 여성이 아닌 '제3의 성' 인정 여부를 둘러싸고 수그러들었던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 캐빈 스티트(공화당)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제3의 성'도 기재하도록 하는 출생신고서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주 보건부에 지시했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 美, 어린이 백신 접종·확산 둔화에 곳곳서 마스크 의무화 폐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를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코로나19의 확산이 둔화하자 일부 학교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고 있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

  • 화이자, 모든 美성인 부스터샷 사용 신청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9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해달라고 신청했다. 현재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65세 미만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FDA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함께 제출했다.

  • 미 법원 "미접종 의사도 코로나치료에 '논란 구충제' 처방 가능"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의사가 병원 측 결정에 반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논란 많은 약물인 '이버멕틴'(ivermectin)을 처방할 수 있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 미국서 수정란 바뀌어 남의 아이 출산…병원 상대 소송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의 한 병원에서 인공수정한 수정란이 바뀌면서 다른 사람의 아이를 출산한 부부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AP통신과 미국 CNN 방송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카디널씨 부부는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며 2019년 불임 클리닉인 캘리포니아 생식건강센터(CCRH)와 엘런 모 박사의 도움을 받아 체외수정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

  • 잡스 첫 제품 '애플1 컴퓨터', 4억7천만 원에 팔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의 첫 작품인 '애플1 컴퓨터' 한 대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약 4억7천만 원에 팔렸다. 9일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경매업체 존 모런 옥셔니어스가 진행한 경매에서 애플1 컴퓨터 한 대가 40만 달러(약 4억7천만 원)에 낙찰됐다.

  • 미 육군 저격수 학교에 첫 여자 졸업생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 육군의 '저격수 군사학교' 과정을 수료한 여성 저격수가 탄생했다. CNN·NBC 방송 등 현지 언론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몬태나주 방위군 소속 여성이 미 육군 군사 훈련소가 있는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7주간 저격수 군사학교 과정을 무사히 수료했다.

  • 피플지 선정 올해 '가장 섹시한 남자'에 앤트맨 폴 러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영화 '앤트맨'과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등으로 유명한 배우 폴 러드(52)가 미국 주간지 '피플'(People)이 선정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에 뽑혔다고 9일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미국 휩쓰는 '렛츠고 브랜든' 밈 열풍…대체 무슨 뜻이길래

    미국 전역에서 요즘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유행하는 구호다. 이 구호는 트위터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뿐 아니라 대로변이나 세차장 입구, 집회 현장,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관중석에도 등장한다. 단순 번역하면 '힘내라 브랜든' 정도의 의미인 이 구호는 주로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 일종의 밈(meme·인터넷을 중심으로 모방을 거듭하는 유행)처럼 퍼져나가며 대유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