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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의 놀이터' 98년 금단을 깨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밥 아이거 전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수전 아널드(64·사진)가 이사회 의장에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디즈니 98년 역사상 회장직에 여성이 취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NBC에 따르면, 아널드는 올해 말부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아이거의 뒤를 이어 디즈니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 블룸버그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서 백신 부스터샷 임상 포기"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에서 추진하던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 임상시험 계획을 중도 폐기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백신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던 뉴욕 몬테피오레 병원이 참가자들에게 임상 중단을 통보하는 서한을 보냈다.

  • 학생들 겨냥 미시간 총격범에 테러혐의 적용된 이유는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미시간주 고교 총기 난사범에게 테러 혐의가 적용돼 주목된다. 미시간주 오클랜드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30일 옥스퍼드 고교에서 총기를 난사해4명을 숨지게 한 이선 크럼블리(15)를 1급 살인과 살인미수, 테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 영화촬영 중 총격사고낸 볼드윈 "방아쇠 안 당겼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지난달 영화 촬영 중 소품 총으로 촬영감독을 쏴 숨지게 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63)이 "나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고 2일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드윈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 "우리 아이들 대면 수업 복귀 안전할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 수업 중단으로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 교내 총격 사건이 또다시 대형 참사를 낳으면서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오클랜드카운티 옥스퍼드 고등학교 교정에서 지난달 30일 오정 총격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죄없는 고객 도둑으로 몰았다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고객을 도둑으로 몰고 합의를 종용했다가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앨라배마주 모바일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달 29일 월마트를 상대로 무고, 불법감금 등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한 여성 고객에게 21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 X마스 장식 너무 일찍 달면 벌금?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가족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너무 일찍 달아 과태료를 내게 됐다. 플로리다 웨스트체이스에서 한 가족이 자택에 규정된 허용일보다 앞서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을 설치한 데 대해 벌금을 부과한다는 고지서를 받았다.

  • CNN 간판앵커 쿠오모 결국 퇴출…친형 성추문에 동반 몰락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CNN 방송의 간판 앵커이던 크리스 쿠오모가 친형이자 전 뉴욕 주지사인 앤드루 쿠오모의 성추문 수습에 발벗고 나섰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결국 퇴출됐다. CNN 대변인은 30일 "크리스에게 추후 평가가 나올 때까지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 미 FDA 자문위, 머크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권고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 위원회가 30일 미 제약사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승인하도록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FDA 자문 기구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는 이날 표결을 거쳐 먹는 알약인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 LA 실내시설 이용자 백신증명서 의무화…위반하면 벌금 최대 5천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당국이 실내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와 검사를 의무화하는 조처에 착수했다. LA시(市)는 29일부터 손님이 실내 시설에 들어갈 때 백신 접종 서를 보여주고 업주가 고객의 접종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는 조례 시행에 들어갔다고 30일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