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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법원 "미접종 의사도 코로나치료에 '논란 구충제' 처방 가능"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의사가 병원 측 결정에 반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논란 많은 약물인 '이버멕틴'(ivermectin)을 처방할 수 있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 미국서 수정란 바뀌어 남의 아이 출산…병원 상대 소송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의 한 병원에서 인공수정한 수정란이 바뀌면서 다른 사람의 아이를 출산한 부부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AP통신과 미국 CNN 방송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카디널씨 부부는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며 2019년 불임 클리닉인 캘리포니아 생식건강센터(CCRH)와 엘런 모 박사의 도움을 받아 체외수정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

  • 잡스 첫 제품 '애플1 컴퓨터', 4억7천만 원에 팔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의 첫 작품인 '애플1 컴퓨터' 한 대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약 4억7천만 원에 팔렸다. 9일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경매업체 존 모런 옥셔니어스가 진행한 경매에서 애플1 컴퓨터 한 대가 40만 달러(약 4억7천만 원)에 낙찰됐다.

  • 미 육군 저격수 학교에 첫 여자 졸업생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 육군의 '저격수 군사학교' 과정을 수료한 여성 저격수가 탄생했다. CNN·NBC 방송 등 현지 언론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몬태나주 방위군 소속 여성이 미 육군 군사 훈련소가 있는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7주간 저격수 군사학교 과정을 무사히 수료했다.

  • 피플지 선정 올해 '가장 섹시한 남자'에 앤트맨 폴 러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영화 '앤트맨'과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등으로 유명한 배우 폴 러드(52)가 미국 주간지 '피플'(People)이 선정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에 뽑혔다고 9일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미국 휩쓰는 '렛츠고 브랜든' 밈 열풍…대체 무슨 뜻이길래

    미국 전역에서 요즘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유행하는 구호다. 이 구호는 트위터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뿐 아니라 대로변이나 세차장 입구, 집회 현장,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관중석에도 등장한다. 단순 번역하면 '힘내라 브랜든' 정도의 의미인 이 구호는 주로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 일종의 밈(meme·인터넷을 중심으로 모방을 거듭하는 유행)처럼 퍼져나가며 대유행하고 있다.

  • 미국도 이런 일이?…악어거북 수프 인기에 멸종 위기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에서 사람들이 수십 년간 미시시피강 유역에 서식하는 악어거북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거북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방 관보 고시를 내고서 악어거북의 멸종 위기 상황을 경고했다.

  • 미 교회서 목사가 예배중에 맨몸으로 총든 남성 제압해 참사막아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테네시주의 한 교회 목사가 예배중에 총을 들고 나타난 남성을 맨 몸으로 제압하며 총격을 저지해 참사를 막았다고 AP통신과 현지방송 WKRN TV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 내슈빌 경찰은 지난 7일 테네시주 내슈빌 라이트 미션 오순절 교회에서 예배중인 교인들에게 총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20대 남성인 데지레 바간다(26)를 16개 중범죄 가중폭력 혐의로 체포했다.

  • "돌아와 기쁩니다" 스페이스X 임무 마치고 200일만에 무사 귀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서울) 정윤섭 특파원 김연숙 기자 =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6개월여간의 과학 실험 등의 임무를 마치고 8일 무사 귀환했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던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2(크루 드래건)는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날 밤 10시 30분(한국시간 9일 낮 12시30분) 예정대로 미 플로리다 앞바다에 착수(着水)했다.

  • 미 법무부, '백신 의무화' 제동 건 법원에 이의 제기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정부가 100인 이상 사업장에 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법원이 제동을 걸자 미 법무부가 이의를 제기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오후 미국 제5 연방항소법원에 연방정부의 백신 의무 접종 명령의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재판부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